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여름철 정기총회 개최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여름철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청양구 세기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는 2007년 12월에 설립, 지금까지 꾸준히 새로운 이민지역에 민족문화를 접목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명숙 사무국장으로부터 6월 13일에 조직한 서원장조선족학교 백일장 관련 통보가 있었으며, 이어 올 9월에 출간될 회원작품집 ‘2014 갯벌의 하얀진주’에 대한 설명과 한국해외문화교류협회의 초청으로 10월에 있게 될 한국방문건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이문혁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작가협회가 해마다 여러 가지 유익한 사회봉사활동을 벌리면서 날로 활약을 보이는 양상을 띠고 있다면서 특히 회원작품집을 올해에도 출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책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이봉산 칭다오조선족향우연합회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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