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수산식품 중국 수출상담회, 칭다오서 70만 달러 계약 성과
한국 경상남도와 ㈜경남무역이 주최한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가 지난 4월 3일 중국 칭다오 위시턴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상담회에서 중국 현지 바이어 3개사와 경남 기업 3개사 간 총 4건의 수출계약이 체결되며, 총 70만 달러 규모의 쾌거를 이루었다.
행사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김윤희 관장, 성수영 경상남도 투자유치과장, 김종철 ㈜경남무역 대표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경남 기업 7개사, 중국 바이어 22개사가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1:1 수출상담회와 함께 한국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의 언론 인터뷰도 병행 실시됐다.
김명주 부지사는 인터뷰에서 이번 계약을 통해 경남 기업들의 매출 향상은 물론, 경남 프리미엄 농수산물 브랜드의 중국 시장 내 인지도 제고 및 지속적인 수출망 구축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중국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현지 소비시장 발전 추세를 파악하고 제품에 대한 신속한 평가와 검증을 실시함으로써 참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했다.
김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은 산과 바다, 첨단 시설과 기술을 갖춘 최적의 환경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며 “동남아의 고품질 농수산식품 기업과 중국의 강력한 유통망이 결합된 이번 협약이 중국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K푸드 공급 경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 4건의 MOU가 체결되었다. 먼저 청도아이티엔더무역유한회사는 HANWOOL FOOD와 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칭다오한신억무역유한회사는 HANWOOL FOOD와 10만 달러, 청도한신억무역유한회사는 의령착한농장과 10만 달러, 그리고 산동옥금식품유한회사는 남해회사와 2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각각 체결하였으며 주요 수출 품목은 김, 버섯, 멸치이다.
한편,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상담회 전날인 4월 2일 산둥성 소재 장씨상가과기유한회사를 방문해 경상남도 내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1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장씨상가과기유한회사의 이번 투자는 올해 중국 기업이 경상남도에 투자를 결정한 첫 사례로, 경상남도 산둥사무소의 지속적인 노력과 밀착 관리를 통해 투자기업 발굴에 성공하며 투자유치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경남 농수산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양국 간 수출과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약기자 이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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