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국대표처, 세계원예박람회에서 우호도시사진전 개최
한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2014칭다오세계원예박람회에 참가하여 자체의 독자적인 군산관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 중국대표처에서 옌타이, 웨이하이 등 중국내 12개 우호도시 대표들을 초청하여 군산관내에 우호도시사진전시회를 개최하였다.
6월 17일 세계원예박람회 군산관에는 군산시와 우호도시관계를 맺고 있는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둥잉, 선양, 단둥, 광시 베이하이시, 장쑤 장인시, 장쑤 푸양시, 장쑤 렌윈강시, 광둥 칭왠시, 자장 쿤산시 등 12개 자매도시의 대표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이들은 각자 도시의 홍보사진을 길이 1.5미터, 너비 1미터의 액자에 담아 도시개황, 도시특색, 교류역사 등을 관중들에게 홍보하였다.
군산시 중국대표처 윤석열 대표는 칭다오시외사판공실 및 세계원예박람회 주비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중국내 우호도시들과의 우호증진을 다짐하고 박람회를 적극 홍보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배경을 설명했다.
사진전시회 개막에 참석한 2014칭다오세계원예박람회 집행위원회 고군 부비서장은 군산전시관이 현재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시회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하여 칭다오시와 군산간, 그리고 국내 12개 도시들과의 친선을 도모하는데도 큰 기여를 하였다고 설명했다.
옌타이시 대표로 참석한 연대외사판공실 성녕욱 과장은 중국내에서도 조직하기 힘든 이런 행사를 한국의 군산시에서 조직한 것에 대해 놀랍고 또 이번 기회를 통하여 원예박람회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요해하였다고 했다. 광시쫭족자치구 베이하이시 외사판공실 람위 주임은 이 기회에 중국내 기타 우호도시들과의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군산시 중국대표처는 금년부터 칭다오과학기술대학과 연대노동대학내에 군산문화학당을 개강하여 매주 한글교육과 한국의 전통문화, 역사 등을 널리 홍보하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세계박람회에서 군사시는 군산관전시관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공간을 만들고 한국의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석열 대표는 문화교류는 미래 한중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잇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군산문화학당, 군산전시관을 등을 통한 한중문화교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사진1, 군산시 윤석열대표(오른쪽 6번째)가 중국내 12개 도시 대표들과 함께 우호도시사진전 개막테이프절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2, 윤석열대표가 (오른쪽) 심양시 대표와 심양시홍보사진앞에서 기념포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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