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친구들과 함께라면

옌타이멍멍이모임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 진행

사진설명: 취임사를 하고 있는 권창순 회장

 

 

 친목과 화합을 취지로 설립된 옌타이 70멍멍이모임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12월26일 옌타이개발구에 위치한 웰푸드웨딩홀에서 진행되었다.

  신입회원들의 소개에 이어 이희성 회장은 이임사에서 “올해는 여러가지 영향으로 각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새해에는 새로 당선된 권창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에 똘똘 뭉쳐 모임을 지속적으로 잘 꾸려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옌타이신정의료기계유한회사를 운영하는 권창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년 동안 노고를 해준 이희성 회장과 임옥희 총무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한 후 “회원들의 건강과 단합이 가장 중요하며 아울러 상호 이해하는 전체하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송년회에 이희성 전임회장과 권창순 신임회장 외 회원들이 현금과 물품 협찬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랫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으며 처음 참가한 회원들도 금세 친숙해지면서 즐거운 송년회를 이어갔다.

  이희성 전임회장에 따르면 5년전부터 70골프모임이 활동하면서 해마다 골프모임을 가져오다가 2019년에 이르러 옌타이70멍멍이모임으로 확대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2019년 첫 송년회 때 칭다오 70멍멍이모임에서 박진희, 박준동, 박영만 등 6명이 참가하였다.

  옌타이밀산향우회, 낚시협회 회장도 겸하고 있는 권창순 회장은 가정의료기계와 병원용의료기계를 취급하고 있으며 오디콘(奥迪康)보청기대리, 장식회사 등을 경영하고 있다.

  권창순 회장은 ““새해에는 칭다오와 웨이하이 지역70 멍멍이모임을 초청하여 친목활동을 진행하고 동시에 옌타이 각 띠모임과 합작하여 운동회를 조직할 구상도 하고 있다”면서 “비록 늦게 시작했지만 옌타이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아울러 옌타이지역 70멍멍이친구들이 많이 가입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70멍멍이모임에는 30여명 회원이 있다.

  /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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