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돕고 피로회복에 좋은 값싼 홍상제품 옌타이서 만든다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회사 최대성 대표

사진: 회사 샘플실에서 흑삼정을 소개하고 있는 최대성 대표.

 

 

  요즘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현대인들은 면역력 관리에 큰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홍삼제품은 한국 언론을 통해 면역력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다양한 홍삼제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여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회사 최대성 대표를 만났다.

  고향이 흑룡강성 치치할인 최대성(75년생) 대표는 1996년 옌타이시에 진출하여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잦은 음주로 인해 몸이 많이 지쳐갔다. 그러던 중 모 한국인으로부터 홍삼액을 선물받아 두달간 아침과 저녁으로 복용한 결과 건강생태가 크게 호전되었다.

  이 일에서 계발을 받은 최 대표는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홍삼제품에 대해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홍삼이란 인삼의 재배 적지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6년근 수삼을 엄선하여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담황갈색 또는 담적갈색을 띠는 인삼이다. 홍삼농축액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피로 개선과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홍삼에 대해 요해할수록 신심이 생긴 최 대표는 드디어 2013년에 1천만 위안을 투자하여 옌타이시  래산구에 면적이 1천제곱미터에 달하는 삼진식품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첫 시작부터 한국에서 전문 연구진을 초빙하여 최고의 레스피를 받아 제품을 생산하였다.

  당사는 2014년에 전국공산품생산허가증을 취득하고 2016년에는 ISO22000:2005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 자체브랜드인 '사임당', '신사임당', '홍삼본가' 등이 상품등록을 거쳐 선후 출시되기 사작하였다. 아울러 중국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박람회 행사에 참여하면서 적극 홍보한 결과 서서히 시장의 인정을 받으면서 매출액도 함께 증가하였다.

  오더가 꾸준히 늘어나고 OEM(주문자 상표에 의한 제품제조방식)바이어들이 늘면서 홍삼포장에 대한 요구도 따라서 높아졌다. 발전의 수요에 따라 2018년 11월 25일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회사를 설립하고 공장을 이전확장하였다. 3천제곱미터에 달하는 새 공장 1층은 생산라인, 2층은 창고, 3층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추가로 스틱파우치와 삼면 파우치, 스파우트 파우치 등 최신 기계를 도입하면서 회사는 새로운 발전 궤도에 들어서게 되었다.

  현재 당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홍삼본가홍삼액, 신사임당홍삼액, 사임당홍삼액, 홍삼본가 흑삼정과 홍삼블루베리 스틱, 홍삼석류 스틱 등이 있다. 월 30만 박스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춘 당사는 신사임당 배도라지즙과 자색양파즙 등 제품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당사의 제품 중 휴대하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블루베리 스틱과 홍삼석류 스틱이 있다. 작은 스틱형 파우치에 홍삼을 담은 제품으로 특히 젊은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또는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홍삼블루베리 스틱이 면역력을 돕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동시 영양보충까지 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해마다 입시기간이면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요즘 한국 각 지자체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이후 질병관리본부 공무원들과 방역 요원들에게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최대성 대표는 “현재 홍삼제품과 배도라지즙, 자색양파즙 등 자체 브랜드는 각 지역 대리점을 모집 중”이라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부모와 친인척 및 고객에게 올해 구정선물로 홍삼제품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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