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방중의진료소 1호점 연길서 오픈

이번달말까지 동상과 화상 등 무료 치료 가능

 

사진설명:박방중의진료소에서 문진을 받고 있는 장면

 

 

길림성 연길시정부청사 맞은 편에 위치한 박방중의진료소가 지난 8일 개업을 하면서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복음을 주고 있다.

특히 박방진료소에서는 그동안 박방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해온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이번 달 말까지 비염, 중이염, 위염, 견주염, 치질, 여드름, 화상(烧汤 伤), 소버짐,욕창, 생안손（甲沟炎） 등 질병을 무료로 치료해주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외 허리와 어깨, 관절이 아픈 사람들을 위하여 진료소에 안마기도 마련하여 환자들이 무료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박방중의진료소 오픈 소식이 위쳇을 통해 알려지면서 축하메세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진료소를 직접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박방 제품의 창시자인 박정욱 한의사는 유명한 민간한의사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은 토대하에 텐진병원에서 진일보 연수하면서 점차 의학연구에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박 한의사는 1975년부터 독배출고약, 화상고약, 동상고약, 관절고약, 소염고약, 미용고약 등을 출시하면서 자신이 직접 화상문진(클리닉)을 운영하였다. 당시 동북지역은 물론 베이징, 상하이 등 기타 성과 도시에서 많은 환자들이 찾아들면서 널리 소문이 자자했다.

박정욱 한의사의 아들인 박원일 사장이 2016년 상하이 자유무역구에 상하이박방생물과학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박원일 사장은 전통한의학 이론과 50여년간 임상경험을 토대로10여년의 연구와 탐색을 거쳐 산업화를 이룬 천연제품 생산기지를 마련하였다.

상하이박방에서는 박방파스(朴方百消通)，박방욕창고（朴方褥疮膏）, 박방캔디, 샴프/바디워시, 중약치분, 윤 크림, 중약비누 등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재 박방제품은 중국 내 한민족사회는 물론 타오보에서도 유명세를 타면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에서도 박방제품을 이용해 코클리어와 배곱패치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박원일 사장은 “박방제품이 비록 많은 환영을 받고 있지만 제품이 제한되어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하여 이번에 1호점을 개업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연길을 시작으로 전국 전 지역에 박방중의진료소 체인점을 넓혀나갈 계획으로 현재 상하이와 옌타이 지역에 오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박방중의진료소의 체인점은 일정한 규모의 진료소에 1명 중의와 1명 간호사가 박방회사에서 제공한 특정된 제품으로 사용법을 전수받아 환자들을 치료해주는 운영방식이다.

연길 박방중의진료소에서는 주로 화상과 동상, 혈관종, 당뇨병괴사, 옥창, 대상포진, 피부알레르기, 치질, 여드름, 소버짐, 습진, 비염, 위염 등을 치료한다. 

박방중의진료소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반부터 오후 17시 반까지이다.

/ 박영철 기자

 

연길박방중의진료소

문의전화:15567622992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