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베이치아동중의병원 청양분원 개원
젋고 유능한 중의 전문가인 조선족 김용성 원장이 운영하는 칭다오베이치아동중의병원 청양분원이 지난 3월 26일 오픈식을 가졌다. 이로써 청양에 아동병원이 적은 난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소개에 따르면 이 병원은 국가에서 인정하는 중의정규병원으로 주로 16세이하 어린이들의 감기, 설사, 변비, 소화불량, 구토, 피부병 등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아동중의전문병원이다.
이 병원의 특색은 중요한 성장발달단계에 있는 아동들의 면역력에 손상을 주지 않고 건강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항생제나 링거를 사용하지 않고 탄약, 중양요법, 아동안마, 아동뜸질 등 7가지 안전한 방법으로 치료를 해주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오픈한 노산구 본원은 현재 만부하로 운영되고 있으며 새로 개원한 청양분원도 오픈한 날부터 매일 적잖은 어린 환자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고 있다.
청양분원은 청양구 장성로 난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360제곱미터, 투자액은 150만 위안에 달한다. 진료실과 치료실 외에 상담실, 휴식실, 오락실, 놀이터 등 완벽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분원은 특히 조선족과 한국 어린이들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별도로 준비해두고 있다고 한다.
이날 오픈식에는 칭다오 아동병원업계 유명인사와 정부 관원 및 파트너 대표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김용성 원장을 비롯한 동업자 대표들은 인사말에서 많은 지인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으며 당 병원을 어린이들이 시름놓고 찾아오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병원은 청양구정부의 대형 주민구역 시스템 발전프로젝트에 참여, 향후 청양 톈타이, 지훙탄 등 지역에 아동중의건강관리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5년 내 칭다오시 각 지역에 분원을 개설할 계획이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청양분원 오픈식 날 김용성 원장이 병원 의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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