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7년 12월 31일
청도흠강화윤호텔 18개월에 오픈한 신화 창조
청도시 청양구 유일한 5성급호텔인 청도흠강화윤호텔(靑島 江 大酒店)이 지난 12월18일 정식 오픈했다.
청도시 308국도 220번지(청도국제공예품성 맞은편)에 위치한 청도흠강화윤호텔은 총 투자액 4.2억위안, 부지면적이 5만3천㎡, 건축면적이 1만7천㎡에 달하며 청도시 유일한 민영5성급호텔이기도 하다.
보통객실, 행정객실, 고급호화객실 등 438개 룸이 있으며 부동한 고객층의 수요로 고급식당, 빠, 커피숍은 물론 중식, 한식, 서양식 음식점도 들어섰다. 또한 500명 용납 규모의 대형고급 연회실이 있으며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헬스클럽과 사우나, 노래방, 비즈니스회의실이 구비돼있다.
청도흠강화윤호텔은 현재 700여명의 직원들을 두고 있으며 산동성 호텔 중 유일하게 시설이 완비한 골프연습장을 두고 있다.
청도시 장애민 부시장, 청양구 왕노명 구장이 오픈에 참가해 축하를 보냈다. 장애민 부시장은 축사에서 "고품격의 5성급호텔인 흠강화윤호텔이 청양구에 설립된 것은 청양구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이며 2008년 올림픽 개최를 위한 청도시 경제발전과 도시 이미지 향상에도 큰 작용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청도한국총영사관 강형식 영사, 청도한인상공회,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대표와 관계자 및 한국기업인 대표들도 이날 오픈식에 대거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청도흠강화윤호텔 방화존(方和存) 동사장은 1995년부터 창업을 시작해 현재 청도흠강포장유한회사, 청양구건축기구임대유한회사, 청도흠강공수유한회사, 수청목화(水靑木華)부동산, 청도흠강물업관리유한회사, 청도윤룡차업을 비롯한 8개 산업을 거느리고 있으며 사회공익사업으로 매년 900여호 현지 농민들에게 밀가루와 찻잎 등 물품을 지원해주고 빈곤가족들에게 선후로 70여만위안의 거금을 지원, 교육사업에도 30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 착공을 시작해 18개월 만에 오픈한 흠강화윤호텔은 물과 나무 그리고 수정(水晶)을 주요 컨셉으로 하고 있다.
/김명숙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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