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송년회 개최
회원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도 함께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송년회가 지난 14일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진행됐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강호증 부총영사, 재중국한국인(상)회 정효권 전임회장,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박상제 회장,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 칭다오한인회 이덕호 회장,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백희란 수석부회장,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한검파 회장을 비롯한 귀빈과 관계자 그리고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방상명 회장과 이춘종, 이래현, 박상제, 설규종 초대회장 및 회원과 회원가족 총 300여명이 송년회에 참가했다.
송년회 1부 첫 순서로는 올 한해동안 협회의 활동내역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협회는 올해 한중친선협회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음악회 후원, 박진웅 총영사 협회 방문, 신강호텔 총경리 협회 방문, 영사관 간담회 참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소장 및 도금기술자 일행 협회 방문, 환경보호국 협회 방문, 청양구 안전생산감독관리국 종합관리과 조과장과의 면담, 청양구 상무국 관리과 정과장 면담, 한국 익산시정부 협회 방문, 민주평통협의회와의 축구 친선경기, 청양구 홍십자회 류우제 회장 협회 방문, 회원사 골프대회, 정운찬 한국 전 국무총리 협회 방문, 제14회 중국소녀소년가장돕기, KOTRA 소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협회 방문, 임원진 단합대회, 한중우호홍십자에 지원금 전달, 정기총회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해왔다.
방상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는 협회 회원사의 동향과 주변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성공사례를 수집해 회원사게 제공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방 회장은 공예가족 회원들은 칭다오에 진출해 기업을 잘 일구어 칭다오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왔다면서 앞으로 쥬얼리 산업의 미래와 협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서로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상명 회장은 지난달 10월 제12회 세계한인의 날 대통령표창상을 수상했다.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강호증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금년도 한중간 무역액은 미중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생산, 소비, 투자 악화 등 하방리스크 확대 및 중국내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방한하는 중국인도 작년에 비해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강 부총영사는 이어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가 지난 13년 간 다양한 사회활동과 공익활동을 통해 중국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해왔다고 높이 평가, 한편 어려운 국제경제환경과 기업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로 합심해 발전해나가자고 격려했다.
재중국한국친선협회 중국지회장이자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제2대 회장을 역임한 박상제 회장은 공예인의 한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모두가 초심과 희망을 잃지 말고 더 열심히 뭉쳐줄 것을 부탁했다.
방상명 회장은 칭다오세미공예품 박귀용 대표에게 공예인상,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정효권 이사장, QING DAO K&J CO., LTD 임양진 대표에게 감사패, 칭다오지영공예품 최형락 대표와 칭다오보우공예품 이강호 대표에게 자문위원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방상명 회장, 문제신 감사, 박경후 수석부회장, 성성기 내무부회장, 주진우 외무부회장, 엄승섭 민원부회장, 김진선 재정부회장 신태근 체육부회장, 최희성 홍보/문화부회장, 윤한진 교육부회장, 장상영 의전부회장, 사무국 허향란씨를 비롯한 임원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서영식, 정찬혁, 칭다오대원학교 신우진 학생에게 각각 2천위안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신축모금 활동이 있었다.
2부에서는 노문환 힐링캠프, 한국 김상진, 김지민 부부가수 노래 및 YJ댄스아카데미 어린이 댄스공연이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었다. 노문환 가수는 희망을 주는 노래로 공예가족 모두가 원망대신 감사로, 견딘만큼 강해지니 지금 여기서 더 견디고 강해지기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휴 회원들의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송년회를 마감했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역대 회장들이 공예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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