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케이뷰티산업연합회, 칭다오가위손과 미용아카데미 공동 설립
한국 케이뷰티산업연합회가 칭다오가위손미장원 류철옥 대표와 손잡고 칭다오제미리스미용아카데미(이하미용아카데미)를 설립해 오는 3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미용(美发)교육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뷰티산업연합회는 2017년 3월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와 MOU를 체결, 6월에 연합회를 설립하는 동시에 중국본부를 설립했다. 한편 한국 동의과학대학교, 부산해운대미용학원, 한국미용산업협동조합과 MOU 체결, 8월에는 중국 제임스미용자문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11월에는 KBIFC 한국교육관을 세웠고, 올 1월에는 중국진출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케이뷰티산업연합회 권용철(한국인, 50세) 총회장은 중국 K-뷰티산업연합회(kbifc) 총회장, 한국 주식회사 제임스통상 대표, 한국 주식회사 제임스항공 대표, 중국 칭다오제임스통상유한공사 대표, 중국 제임스미용자문유한공사 대표 등 직책을 맡고 있다. 칭다오, 다롄, 하얼빈 지역을 비롯해 중국에서 20여 년 농산물 무역사업을 해온 유능한 사업가이며 중국문화를 깊이 요해하고 있는 중국통이기도 하다.
한편 2000년에 오픈한 ‘가위손’은 18년 간의 노력을 거쳐 단순 헤어샵으로부터 미용과 피부관리, 건강맛사지, 네일아트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미장원으로 성장해왔다. 백년기업으로 키워가는게 꿈이라는 류철옥 원장은 미용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는 바 그녀의 손을 거쳐 기술을 익힌 제자만 2천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발전 목표와 비전이 유사한 관계로 의기투합하여 이번에 공동으로 칭다오제미리스미용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합의하게 된 것이다.
오는 3월 30일 한국 박순영 소장의 ‘라인발모’를 첫 강의로 개강하게 되는 이 아카데미는 청양구 쟈쟈위안 서쪽에 위치한 가위손마장원을 교육장소로 정하고 한국 교수진들이 강의를 맡게 되며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과목을 설치한다.
미용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과정도 설치하여 라인발모,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반영구, 속눈썹, 왁싱, 두피, 스포츠타이, CS(고객만족), 화장품 상담전문가 등 을 강의하게 된다.
박순영 소장은 미국 AUU 미술대학,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우석대학원 미르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미국 SF HW 미용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명동닥터제이 연구소장, 경기대학 반영구화장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다.
30일 첫 강의를 계기로 칭다오에서 미용아카데미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3개월내 하얼빈, 상하이, 원저우, 지난 등 지역으로 체인점을 늘릴 계획이다. 교육과 체인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며 석, 박사 과정도 설치할 타산이다.
권용철 총회장은 “18년 동안 한 우물만 판 프로정신과 꿈을 끝없이 만들고 이뤄가는 사업가정신 그리고 직원들을 위한 사명감 및 맑고 깨끗한 인품이 마음을 끌었다“고 가위손 류철옥 대표를 사업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권용철 회장이 류철옥 원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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