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에쿠스 승마클럽 본격적인 승마투어 곧 진행

 

 

 

일전 기자는 오픈한지 2년째 되는 웨이하이 에쿠스승마클럽을 찾았다. 웨이하이시 고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한 에쿠스승마클럽은 실내외 승마장외에 파3골프장, 실내골프, 스크린골프, 한식당, 건강원, 카페, 당구장, 가족쇼핑몰, 승마&골프 아카데미, 에크스파크호텔 등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리조트로 되어 있다.

에쿠스 승마클럽의 박재선 사장은 처음 제조업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서비스업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박 사장은 핸드백과 악세서리 도소매를 하면서 1990년도부터 웨이하이 지역을 다니다 93년에 웨이하이에 금형공장을 운영하였다. 직원이 많을 때는 600여명에 달해 13년 전에 50여 무의 땅을 임대하여 3만 평에 달하는 건물을 세우기도 했었다. 그러나 경기 불황과 인건비 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지난해부터 제조공장을 접고 현재는 무역에만 올인하고 있다. 

평소 승마에 관심이 많았던 박 사장은 5년전 웨이하이 남양농장에서 일가족 4명이 함께 승마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점차 승마에 매료, 아예 말 두필을 구입하여 공장에서 기르다가 비어었던 공장건물을 보고 승마장을 차릴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사전에 한국과 중국내 승마클럽을 많이 방문하고 견학하여 경험을 충분히 쌓은 후 오픈한 것이다.

박 사장은 내 아이, 가족에게 특별하고 커다란 경험을 선사하려면 승마가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승마란 생명이 있는 말과 사람이 일체가 되어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써 신체를 단련하고 기사도 정신을 함양하여 호연지기를 기르는 스포츠이다. 승마는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이며, 대담성과 건전한 사고력을 길러주는 정신운동과 동물 애호정신으로 인한 인간애의 함양을 가져다주는 운동이기도 하다.

에쿠스 승마파크는 대중적 레저를 전문으로 하는 승마장으로 산과 들이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며 초창기부터 한국에서 국가급 전문 코치를 초빙하여 승마 레슨을 하고 있다.

박 사장은 작년부터 재능기부로 산둥대학 웨이하이캠퍼스 대학생들을 상대로 매주 3회씩 무료로 레슨을 하고 있다. 주말에는 웨이하이 대광화국제학교를 비롯한 한국학생들이 꾸준히 찾아와서 레슨을 받고 있다.

현재 에쿠스 승마클럽에는 28마리 말이 있는데 전부 중국에서 구입한 것이다. 

한편 탈의실과 샤워실, 바베큐식당, 야외파티장, 한국 정통 궁중요리, 노래방, 에쿠스 파크텔(28개 룸)을 4성급 호텔 기준으로 장식중에 있는데 6월경에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나머지 100여 개 호텔룸도 금년내에 장식할 계획인 바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한국승마협회와 공동으로 민간인이 참여하는 한중일 승마대회(마장마술,트레킹 시합 등)를 조직할 계획이다.

에쿠스 승마클럽은 금년 1월 한국 제주도승마협회, 3월에는 대전승마협회외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조만간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승마협회와도 자매결연을 맺을 계획이며 금년 5월에는 한국에서 8개 팀의 승마투어가 잡혀있다. 앞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내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승마투어를 할 계획이다.

/ 박영철 기자

 

사진설명: 애마와 함께 포즈를 취한 박재선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