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범 옌타이한인상공회 11대 회장으로 당선
옌타이한인상공회 2013년 정기총회 진행

 

옌타이한인상공회 2013년 정기총화가 11월 29일 오후 옌타이개발구 화안국제호텔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황성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으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성원해준 선후배를 비롯한 상공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젠 초심으로 돌아가 상공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2013년 옌타이한인상공회 주요사업실적을 정리한 회원사현황, 각종회의/간담회/교류회, 공지사항, 외부기관교류, 민원업무/애로사항,문화/체육행사 등에 관한 동영상 방영이 있었다.
계속하여 제11대 회장 및 감사 선출에 대한 의결사항이 있었다. 채규전 전임회장이 선거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10월 25일부터 후보 신청 절차를 받기 시작하였으나 등록된 후보가 없어 11월 27일 임원회의에서 옌타이 류한제쇄(柳韩制刷)유한회사의 류연범 사장을 추천하여 선관위의 승인을 받았다.
총회에서 옌타이한인상공회 정회원 79개 회원사중 35개사가 참석, 30개사가 위임장을 보내와 총 65개의 정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류연범 회장이 선출되었다.
류연범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한인상공회를 위하여 많은 노고를 해주신 황성연 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인상공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정신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회원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옌타이한인상공회는 지금까지 칭다오 영사관을 대표하여 옌타이 한국기업들과 교민들에게 민원지원, 시정부 각종 인허가 업무, 투자금융 상담지원, 사건 사고 애로 사항 접수, 각종 정보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2013년 현재까지 264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박영철 기자


사진설명:인사말을 하고 있는 옌타이한인상공회 제11대 류연범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