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연합회 2013년송년회 개최
제2기 이사회 제1차회의도 가져

 

 

3일 저녁 칭다오시 청양구 해란강민속궁에서 칭다오향우연합회 2013년 송년회 및 제2기이사회 제1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연합회 산하 21개 향우회 및 칭다오 유수의 민족단체 대표 등 도합 300여 명이 참석했다.
칭다오향우연합회는 지난해 2월 18일에 고고성을 울린 신생단체이지만 산하에 해림,  녕안, 치치할 등 21개 향우회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어 현지 한겨레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 2008년에 탕원향우회가 최초로 설립된 후 선후 길림, 도문, 왕청 등 향우회가 잇따라 출범하면서 각 향우회 간의 긴밀한 단결과 화합, 그리고 효과적이고 통일적인 발전을 위해 향우연합회 주비위원회가 만들어져 긴 시간의 타진과 논의끝에 이봉산 오상향우회 회장을 총회장으로 하는 향우연합회가 2012년 2월 정식으로 가동되었으며 아울러 지난달 진행된 연합회 1기 3차 이사단회의에서 이봉산 회장이 2기 회장으로 연임되었다.
이날 이봉산 회장은 2013년 사업보고에서 올해 향우연합회가 벌려온 일들을 총화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향우연합회는 지난 1월 12일 “제3회 한중친선협회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에 도합 10,8000위안에 달하는 협찬금을 지원하고 각종 물품을 협찬,  4월달에 27명 대표단을 한국 인천시에 파견하여 투자협력방안을 논의, 5월 한국 충청대학교를 찾아 조선족청소년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산,학협력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에 대해 실무협의를 진행, 7월에는 칭다오부외심혈관병원에 1만 8천위안을 구조사업금으로 전달, 8월 40여명 회원 및 자녀들을 조직하여 “사랑의 집”을 둘러보고 현금과 물품을 전달, 1월과 9월 두차례에 거쳐 80세이상 노인 70여 명을 위로방문하고 선물, 10월 ‘2013년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에 동참하고 더불어 폭한과 박투하다 중상을 입은 ‘의로운 용사’ 김천덕씨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많은 행사를 줄기차게 벌려왔다. 이 회장은 새로운 한해에도 향우연합회는 고아원, 양로원, 선천성 심장병 치료활동 및 80세이상 노인 위로방무 등 사회공익활동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총화에 이어 이봉산 회장이 김성록씨를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하는 의식을 진행하였으며  내무 수석 부회장인 이문혁씨가 제2기 이사단 임원 명단에 대해 설명하고 최헌일 감사가  2013년 재무심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아울러 선진향우회와 우수회원을 발표하고 상장을 발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족기업협회를 포함한 재칭다오 한겨레단체가 대부분 참가했으며 중국조선족골프협회 황민국 회장과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이석재 회장이 내빈 대표로 축사를 했다.

 

 장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