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1년 04월 15일   
 
서란조선족1중(이하 서란조1중) 연대동문회 성립식이 청도서란고향협회 박진희 회장, 위해서란고향협회 최동욱 회장을 포한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0일 연대시 개발구 금강국제호텔에서 있었다.

서란조1중 연대동문회 초대 회장인 강신일씨는 취임사에서 "비록 늦게 시작했지만 청도와 위해서란고향협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경험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청도서란고향협회 박진희 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있는 청도서란고향협회는 작년 위해서란고향협회의 초청으로 각종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걸 계기로 청도, 연대, 위해 등 지역 서란고향협회 회장단들과 협의하여 금년 5월 1일 청도에서 산동성서란고향협회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회원들간의 상부상조, 친목교류, 공익사업을 취지로 성립된 비영리단체인 서란 조1중 연대동문회는 앞으로 매분기마다 모임을 진행하며 매년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강신일 회장은 "이미 30여 명의 회원이 서란조1중 연대동문회에 가입했으며 무릇 서란 조1중에서 학교를 다녔던 사람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동문회를 바탕으로 사회 각 단체들과의 상호교류도 활발히 진행하며 정기모임을 통하여 사회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대시에는 연대조선족노인협회, 조선족골프협회, 조선족여성협회, 조선족축구협회, 조선족족구협회, 길림통화지역향우회 등 단체들이 있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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