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온 3H 경혈지압온열침대 인기짱

3H침대 김용호 해외총괄 이사 

찬 겨울이 오면서 따뜻한 고향의 구들목이 그리워진다. 

 바쁜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따뜻한 잠자리와 척추경혈 문제를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3H 경혈지압온열침대가 요사이 칭다오에서 인기다.

 금년 초에 청양구에 첫 체험점을 차려 자리를 잡는가 싶더니 이제는 청양1호점, 청양3호점, 지모 1호점, 지모2호점, 라오산점, 이촌점, 자오저우점, 동령점 8개까지 늘렸다. 그외 산둥 즈보점, 웨이팡, 랴오청점도 오픈하였고 옌타이시와 웨이하이시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산둥성 이외에도 텐진, 산시(陕西), 스촨, 구이저우, 푸잰, 샤먼, 후베이, 안후이, 연길 체험점 개설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현재 체험실에 하루에 200명씩 다녀가고 몇만위안 하는 침대가 한달에 10대이상 팔려나간다고 한다. 

 3H 경혈지압온열침대가 어떤 마술이 있는지 17일 청양구 정양로에 위치한 중국총부를 찾았다. 사무실에서 만난 김용호 해외총괄이사는 온화한 얼굴로 3H 침대의 역사와 우점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현대인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텔레비전 등 현대기구들을 사용하던 중 나쁜 자세로 인해 허리와 척추 건강이 심각해지고 있어요. 한국 중학생들의 척추를 조사한 결과 25%가 척추측만증이고 허리가 아프다고 하는 사람의 80%이상이 인체의 대들보인 허리가 안좋다는 것이예요.”

 김용호 이사의 설명이다. 

“이에 저희 회사에서는 5년전에 매일 따뜻한 잠자리에서 온열지압과 뜸을 받을 수 있는 경혈 지압 온열침대를 개발하여 현대인들의 허리건강과 잠자리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매일 경혈지압을 받으면서 바쁜 현대인의 만성피로를 간단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온열 경혈 자극 침대입니다.”

 김용호 해외총괄이사는 사무실에 설치되어 있는 침대작동시범을 해보여주었다. 

침대 한개에 무려 1001가지 부속이 들어간다고 하는 3H 침대에 전기코드를 작동하니 인체의 척추구조를 따라서 만들어진 침대위로 62개 지압봉이 차례로 올라오면서 안마하기 시작했다. 경추의 7개 뼈, 척주의 12개 뼈, 허리뼈 5개에 이어 골반 요추와 미추 2개뼈까지 골고루 40분간 안마해준다고 한다. 

인체의 척추뼈가 몇개인지 어떻게 기억하냐 물었더니 “아침 7시에 식사하니 경추에 7개뼈, 점심 12시 식사하니 척추에 12개 뼈, 저녁 7시 식사는 허리뼈 5개에 요추, 미추 2개를 합쳐 7개 이렇게 기억하면 잊어먹지 않는다”고 김용호 이사가 7-12-7개의 뼈개수를 설명해주었다. 

 자신의 아픈 부위를 부위별로 20분씩 안마할 수 있게 리모콘이 잘 설계되어 있었다. 

 현대인의 침대의 문제점인 세균, 진드기, 허리부분을 완전히 해결한 온열 침대, 또한 세라민과 폴리우레탄을 사용하여 돌침대의 딱딱한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시중에 온열침대는 많은데 이렇게 경혈과 지압까지 해주는 독창적인 기능때문에 소비자들이 더욱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본사의 매출도 기록적인 성장을 계속하여 2018년도에 총 매출액 200억 (한화) 달성으로 일자리창출부문 최우수상으로 대한민국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년에도 400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회사 고속성장 비결에 대해 김용호 해외총괄 이사는 “한국본사 정영재 회장님의 특유의 자신감과 순발력, 과학적인 제품의 현대인들에게 대한 건강행복 만족”이라고 함축했다.  

 칭다오의 이모씨는 다년간 컴퓨터 디자인을 하는 직업병으로 경추돌출 통증으로 수년간을 고생해왔다. 중의안마에 각종 파스를 일년에 저그만치 300번씩 붙이고 여러모로 치료하였으나 효과가 미미하였다. 그러다 친척의 소개로 이 침대를 사서 집에서 매일 안마를 했더니 거짓말같이 통증이 사라졌다고 한다. 돌출되었던 척추뼈도 많이 들어갔다고 한다.

청양의 박모씨는 허리병으로 몇십년 고생하여 평소에 허리띠를 차고 다닐 정도로 병이 심했는데 3H침대 사용 한달 후 부터 놀라운 호전을 가져와 이젠 허리띠를 띠지 않고 다닌다고 했다. 

 연변의 윤모씨도 평소에 술자리때문에 힘들었으나 술을 마신 후 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니 땀이 흐르고 온몸이 개운하여 주량이 늘어난 느낌이라고 웃으며 알려주었다. 

 김용호 해외총괄이사는 이러한 환자들의 전화번호까지 적힌 사례를 보여주면서 “우리 제품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발전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했다. 

 경제가 어려운 환자들을 배려하여 분할 지불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데 42개월 무상 A/S (免费售后服务) 봉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도 하동의 편벽한 농촌에서 태어나 궁핍한 집안 8남매 중 맏이로 장알을 궅혀온 68세나는 김용호 해외총괄 이사에게는 금년에 90세 되는 어머님이 고향에 계신다. 

  “이불 속에서 등 돌리고 자지 말라”

“베개를 들고 애 방으로 가지 말라”

“부부간이 경어를 쓰면 다툴 일이 없다”

 이러한 어머니의 경어를 줄줄 외우는 김용호 이사는 회사의 첫 제품을 어머니에게 사드렸다고 한다. 

 어머니는 전번달에도 혼자 칭다오로 아들 보러 왔는데 남의 도움 없이도 승용차에 오를 수 있고 바늘귀도 안경없이 낄 수 있다고 한다. 

   해외출장이나 여러가지 여건으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할 수 없지만3H 경혈지압 온열침대라는 효도선물로 연로한 부모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드릴 수 있다는 회사의 슬로건을 떠오르게 하는 대목이다. 

/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김용호 3H 경혈지압온열침대 해외총괄이사 침대구조와 치료효과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