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1년 08월 22일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가 제4임 회장과 회장단이 출범한 이래 갈수록 새로운 모습으로 많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7월, 80여 명이 참여한 가족 야유모임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어 8월13일에는 청양한가위숯불구이에서 8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정광모 회장, 현봉길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장단이 참가했으며 회의에서는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사항을 검토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청양지회 회원들의 정보교류와 상호도움을 위한 회원수책을 제작하고 자체 홈페이지를 빠른 시일내 개설하기로 했으며 골프모임도 정기적으로 가지기로 결정했다. 한편 여건을 갖춘 회원들로부터 일정 금액의 발전기금을 모아 회원사가 천재 등 의외의 변을 당할 경우를 대비하기로 합의했으며 관리기간 창출되는 이자수익은 참여 회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되었다. 이외 양노원, 고아원,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공익사업도 잊지 않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옮기기로 하였다.
이날 연변중재위원회 청도사무처 유진 중재비서가 참가해 중재관련 안내를 했으며 회원들의 벌률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다.
회의에서는 또한 협회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재 칭다오 우리 민족 문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주고저 칭다오조선족문인들을 위한 공모상을 내놓기로 초보적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웨이하이 스다오(石岛)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회원사를 방문해 부동산 설명도 듣고 스다오관광도 하기로 했으며 올해 한상대회 참가건을 비롯한 기타 사항도 토의하고 결정했다.
정광모 회장은 회원사들이 하는 사업에 최선의 도움과 힘이 되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회원들도 친선교류와 단결화합을 더 잘 해줄 것을 부탁했다.
/ 김명숙 기자 kimmiogsuk_s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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