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활약을 보여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가 갈수록 활성화 되고있으며 거기에 조선족이 활약상을 보여 조선족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는 청양구 각 소수민족간의 단결과 화합, 공동번영과 발전을 주 취지로 2002년에 정식 설립됐으며 꾸준한 발전을 거쳐 현재 100 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만족,회족 등 10여개 소수민족 회원중 조선족이 60여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선족 회원들은 대개 사업을 하는 우수한 기업인 혹은 사업가이다.
지난해 12월30일 개최한 송년회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2011년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는 여느해와 다름없이 소수민족 관련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루었다. 청도시민족종교국, 청양구인민정부, 청양구민족종교국 관계자들이 송년회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표시했으며 송년의 즐거운 밤을 함께 했다. 청도시민족종교국 뉴쉬동 국장은 청양구 소수민족 회원들이 청도시 경제발전은 물론 청양구에서의 사회경제발전을 위래 기여한 공헌 그리고 특히는 청양구 소수민족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울인 심혈에 감사를 표시했다. 청양구인민정부 우동천 부구장은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는 국가와 정부에서 소수민족 사업을 할수있고 소수민족과 긴밀히 연계할수있는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왔으며 민족단결사업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온데 대해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아을러 소수민족 정신을 더 충분히 발휘해 청양구 소수민족발전과 화합을 이루는데 계속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군 비서장의 2011년 사업보고에 따르면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는 2011년에도 많은 일들을 해왔다. 년초에는 가정이 어려운 소수민족 가정을 방문해 사랑을 전했으며 3월8일에는 여성의 날을 맞아 소수민족 회원자체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조직했다. 6월에는 소수민족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10월에는 “청도시소수민족홍보의 달”이라는 발검음에 맞춰 소수민족단결사업을 적극 협력추진했으며 소수민족 관련 문예공연을 순리롭게 진행했다.
송년회에서는 한해월 감사로부터 재무보고가 있었으며 김철주, 김성록, 김국성, 한해월 ,김은화 등13명의 회원들에게 우수회원상을 발급했다. 또한 연합회에 물심양면으로 성원을 해준 한국인병원 김봉동 원장, 원사보와인바 서정철 사장을 비롯한 부분 조선족 사업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오광로 회장은 청양구정부에서 연합회에 준 소수민족사업상 지지와 성원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으며 이에 힘입어 연합회를 더 체계적으로 잘 이끌어가고 발전시킬수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했다. 특히는 회원 다수이상을 차지하는 조선족들이 해온 일들과 미친 영향력에 고마움을 표시했고 이로 자부심을 느끼며 새해에도 더 희망찬 기대를 한다고 했다.
사진설명: 오광로(오른쪽 다섯번째) 회장이 우수회원들에게 상장을 발급하고있다.
/ 김명숙 기자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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