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퉁조선족노인협회(회장 김용연)에서는 지난 12월 18일 이촌 제일식당에서 2011년 송년회를 진행,  칭다오시조선족노인총회 권기웅 부회장과 이촌지회 정명성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 회원이 참가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2011년 한해 동안 바이퉁조선족노인협회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손순자 부회장의 보건 상식 강의를 여러 차례 들었으며 7차례 야외 활동을 진행하였고 시사학습, 노래자랑, 회원들의 생일축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동시에 노인총회, 이창구 지회 활동에도 적극 참석했다. 4월에는 베이징 여행을 떠나 베이징의 여러 명소들을 참관하고, 5월 “어머니 절”, “어버이 절”을 맞아 노산 유람을 하였으며 7월에는 칭다오 해상대교를 참관, 9월에는 황다오 동물원, 식물원을 돌아 보았으며 10월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웨이하이 여행을 떠나 룽청에 있는 야생동물원, 청조 북양수사기지인 “유공도”박물원, 갑오전쟁 박물관을 참관하였다. 한편 2011년 한해동안 회원들의 기부금만 14900위안이 되어 협회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연장자 손창선, 하학룡 노인에게 선물을 드렸으며 김점순, 배월선, 강정자, 노정숙, 이연화 등 노인을 우수회원으로 선거하었다.

사진설명: 우수회원으로 당선된 5명 회원들.

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