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정기총회도 개최
2011년도 옌타이한인상공회 정기총회가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마리나호텔 2층 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2011년 업무실적 동영상 방영과 신용현 감사로부터 감사보고(회계결산보고)와 강경욱 사무국장으로부터 2011 옌타이한국축제 결과보고도 있었다. 이어서 주칭다오 총영사관의 최승필 영사가 유재현 총영사를 대표하여 옌타이한인상공회 이병철 고문, 옌타이한국학교 김학성 전임 재단이사장, 최흥성 전임 재단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2012년 국회의원선거 신고와 신청안내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최영사는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면서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들 가운데 투표에 참여할 사람들은 무조건 국외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고서는 옌타이한인상공회 사무국이나 칭다오영사관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다운받아 신고서를 작성후 재외공관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로부터 제10대 회장 및 감사선임 입후보 등록결과 발표가 있었다. 회장 입후보에 황성연(현 회장권한대행)씨 1인이 등록하였으며 감사 입후보에 등록한 사람이 없는 관계로 옌타이한인상공회 “임원선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하여 황성연씨가 정기총회 당일 위임장을 포함한 정회원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제 10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아울러 감사는 당일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추천으로 이우찬씨와 기업은행 옌타이분행 권순목씨가 후보로 등록, 당일 참석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거쳐 감사로 선출되었다.
옌타이한인상공회 황성연 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옌타이상공회를 위하여 물심량면으로 수고를 해준 전임 회장단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옌타이한인상공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총회의 마지막 안으로 2012년도 회비책정안에 대한 의결사항이 있었다. 기존의 기업회원을 기업회원(소상공인 포함), 개인회원, 학생회원으로 나뉘며 기업회원은 소속 한국인 직원수에 따라 5인이하는 1인당 2400위안을 회비로 내며 6인이상은 1인당 500위안을 내되 소속 한국인 직원 임원수로 조정하기로 하였다. 개인회원은 18세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정)회원은 연간 2400위안, 개인(준)회원은 500위안을 내면 된다.학생회원은 재옌타이지역의 유학생에 한하여 적용하며 회비는 년 200위안이다. 2011년 옌타이한인상공회 회원사중 탈퇴사가 42개 사, 신규회원사가 17개사로, 2011년도 11월말 기준으로 옌타이한인상공회 회원사는 총 276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박영철 기자
Piao320@hanmail.net
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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