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원 시의원, 조선족 의료지원 협약 도출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12명이 지난 12일 한국 고양시여성기업인협회를 방문해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번의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일행의 고양시 방문은 고양시의회 현정원 의원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두 단체는 상호 교류를 통해 기업은 물론 지역과 국가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두 단체 회원들간의 친선도모를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특히 현정원 시의원은 칭다오여성협회 김옥 회장과는 오래전부터 친분을 쌓아오며 두 단체간 교두보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 의원은 더 나아가 서울 비젼병원과 협약을 맺고 칭다오여성기업인은 물론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 이날 방문단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옥 회장은 “여성이 기업을 운영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고양시 여성기업인들과 교류를 통해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이번 방한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는 이번 방문기간 중 고양시여성기업인협회의 안내로 킨텍스와 아람누리, 호수공원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본사소식

1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