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한국인회 서비스 및 자영업지회에서 3년전부터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시작한 족구모임이 올해 제2회째로 지난 4월 25일, 천태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청도한국인회 서비스 및 자영업지회(회장 노병민)가 주최하고, 청도족구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리족구팀, 교주지회팀, 마노공예품팀, 공예품협회팀, 무한도전(유학생)팀을 비롯한 청도지역팀과 대련족구팀, 이우족구팀, 심천 둘리족구팀을 비롯한 중국 내 타지역팀 총 19개 팀 100여명이 경기에 참가했으며, 주청도한국총영사관, 대한체육협회, 산동한인축구연합회, 청도한국인회, 사단법인 박약회, 윈저딤플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축사에서 본 대회가 더 발전해 앞으로 전국적인 대회로 펼쳐나가길 바라며 족구를 통해 상호 친선교류는 물론 청도한겨레 스포츠문화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본사기자

0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