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석 신임 회장 청도한인상공회 4대 중심과제 제기
날짜 : 2007년 01월 16일 (13시 00분)
지난 9일 해경호텔서 취임식 가져
지민권 등 3명 수석부회장 명단 공개
청도한인상공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석씨가 지난 1월 9일 해경호텔에서 정식 취임식을 가지고 향후 임기동안 한인상공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4가지 업무과제와 상공회 수석 부회장 명단 등을 공개했다.
이재석 회장이 제기한 4가지 중점 사업에는 첫째로 회원사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 기존의 회원수를 배로 늘이는 것, 다음은 대한민국주청도총영사관과 함께 청도세종한국학교의 정식 인가를 따내도록 노력하는 것, 셋째로 빠른 시일내에 상공회 회지인 '산동타임즈'를 활성화시켜 회원사들이 꼭 필요한 신문으로 거듭나는 것, 넷째로 현지에 있는 기타 한인단체와 긴밀히 뭉쳐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 한국기업들의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 등이 있었다.
취임식에서는 또 상공회 사업계획과 함께 이를 추진하는데 중견역할을 하게 될 3명 수석부회장 명단도 함께 공개, 최영남씨를 상인회 담당 수석부회장으로, 지민권씨를 사무국 담당 수석부회장으로, 조병두씨를 교민회 담당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했고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또 이재석 회장이 전임 이수향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의식도 있었다.
대한민국주청도총영사관 김선흥 총영사, 박환선 영사, 대한체육회 함성헌 회장,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박상제 회장 등 귀빈들이 이날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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