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한국학교
제6대 신임교장 취임식 및 2학기 입학식 진행
옌타이한국학교 제6대 박치동 신임교장의 취임식 및 2학기 개학식이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1일 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취임식은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신임 교장의 약력 소개 및 옌타이한국학교 이사들과 학교운영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박치동 교장의 취임사로 마무리되었다.
신임 박치동 교장은 취임사에서 “학생, 학부모, 교민 사회 등 학교 구성원 모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학교를 운영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또한 박 교장은 680여 명의 학생들에게는 인사 잘하기, 독서하는 습관 기르기, 미래에 대한 비전 갖기 등 3가지 중점 교육활동을 제시함으로써,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치동 교장은 한국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교육학석사, 숭실대학교에서 평생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6년 서울 선린인터넷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 8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이후 교육전문직으로 전직하여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서울 홍은중학교 교감,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을 역임하였으며, 서울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으로 재직 중 옌타이한국학교 제6대 교장으로 교육부 파견 발령을 받았다.
옌타이한국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교민사회는 교육현장과 다양한 교육행정 및 교육연구 경험이 많은 박치동 교장의 부임으로 옌타이한국학교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치동 교장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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