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으로 특색있게 조직
칭다오조선족대학생연합회 2013년 봄철운동회가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칭다오정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개막식에 앞서 대학생들은 우선 정양학교 실내와 주변을 참관하고 정양학교에 대한 요해를 더했으며, 연합회의 향후 더 좋은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농업대학, 리공대학, 해양대학, 칭다오대학, 칭다과학기술대학, 산동과학기술대학 등 6개 대학의 80여 명 조선족 대학생들이 이번 운동회에 참가했으며 여느 체육회와는 달리 제기, 풍선, 축구, 단체 줄뛰기, 릴레이 달리기, 밧줄당기기 등 다양한 민속운동을 통한 대학생들만의 특색을 갖춘 명랑운동회로 상호 친목도모와 팀웍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여성협회, 연변1중학우회 칭다오동우회, 정양학교 대표들이 개막식에 참가해 협찬과 응원을 해주었으며 칭다조선족기업협회, 과학문화인협회, 골프협회에서는 개막식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칭다오조선족대학생연합회 정령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부족하지만 늘 변함없이 대학생들에게 주는 사회 각계 인사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고 소규모 운동회지만 대학생들이 다 함께 즐기고 과외문화활동을 풍부히 하는 뜻깊은 자리에 소중한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진설명: 대학생들이 풍선 게임을 즐기고있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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