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구조선족여성 150여명이 3월8일 여성의 날을 맞이해 청양구 남산호텔에서 축하의 자리를 같이 했다.

행사는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조선족분회 여성분과에서 주최했으며 청도탕원조선족단체 여성분과 회원 및 청양구조선족여성단체 회원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청도서원장조선족소학교 교원들의 "쾌지나칭칭" 신나는 춤을 서막으로 회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노래와 춤, 그리고 재미나는 게임으로 만남의 장을 즐겁게 했으며 노인들을 공경하고 효도하며 가족을 화목하게 꾸려 열심히 살아가는 훌륭한 가정과 여성들에게 청양구 우수가정상(문상호 가족), 우수며느리(박경숙, 김미화)상을 수여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조선족분회 여성분과 김선자 부장은 인사말에서 단체에 대한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협회의 더 좋은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청양구조선족여성단체 김홍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사업터와 가정에서 더 멋지고 아름다운 여성이 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바라며 청양구조선족 여성들의 단결과 화합, 그리고 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조선족분회 김익성 회장과 김경원, 이춘봉, 박광수 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청도탕원조선족단체 홍수연 회장 및 회장단들의 물심양면으로 되는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받았으며 청도국제소상품성 한국부, 서원장꽃바람여인 피부관리실, 금몽원 웨딩촬영, 석복진 김신성 정육점, 신미각 성형외과, 세정아리안 리치헤어살롱, 한국무주군약초영농조합 청도지사 등 많은 업체와 개인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 

  / 김명숙 특약기자

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