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그리고 VIP, 그 주소는 단 하나뿐
김혁우 프로필
▲ 1972년 흑룡강성 목릉시 출생
▲ 1994년 장춘상업대학
국제무역학과 졸업
▲ 현재 연대海峽국제여행사 이사장
딜레마, 딜레마속에서 살아가는 여행사, 그런 여행사를 운영하려면 판단의 예지와 모험의 정신, 그리고 인간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안된다.
경영도 그렇고 합작도 그렇고 문제는 모두가 너무나 자기의 이익만 생각하면서 일방적인 사유를 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자기의 이익뿐이 아닌 상대방의 이익에도 배려를 돌릴 때 경영은 순풍을 타게 된다.
-김혁우 이사장의 “나의 경영이념”에서.
고슴도치 딜레마라는 말이 있다. 겨울이 춥기는 털을 가진 족제비나 온 몸이 가시로 덮힌 고슴도치나 마찬가지이다.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려면 고슴도치는 한데 몰려 상호의 체온으로 추위를 달래야 한다. 이때 바로 고슴도치의 딜레마가 발생하는 것이다. 추위를 이겨내려면 다 같이 한데 모여 서로의 몸을 가까이 해야 하지만 또 추위를 위해 서로 몸을 대일 때 서로의 가시에 찔려 다시 서로사이 거리를 두어야 한다. 이렇게 서로 가까이했다 떨어졌다 하는 새에 고슴도치는 서로간의 유지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찾지 못하여 결국 얼어죽게 된다.
기회의 딜레마
기회는 언제나 모험을 포함하고 있다. 모험이 없는 기회란 있을 수 없다. 사업의 진행과 합작, 그리고 모든 경영활동에서 나타나는 기회란 영원히 모험을 가지고 있다. 기회를 포착했다고 하더라도 모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CEO는 자연 선택과 포기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기회를 이용한다는 것은 이미 가지고 있는 일부에 대한 포기와 새로운 기회에 대한 선택인데 선택하면 포기해야 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선택할 수가 없다. 여기에 바로 사상을 가진 자의 예지가 필요한 것이다.
-김혁우 이사장의 “나의 경영이념”에서.
해협 국제여행사 김혁우 이사장의 경우, 연해진출은 다른 조선족기업인들과 완연 다르다. 일반적으로 청도나 연대, 위해의 조선족경영인이나 기업인의 경우 절대 대부분의 경우 연해진출은 동북지역이나 내륙지역에서 연해도시로 사업을 위한 진출이지만 김혁우 이사장의 경우는 대학을 졸업하고 위해에 사업배치를 받아 들어오게 되었다. 그때 한참 개발중이었던 위해는 각 대학들로부터 인재를 대거 끌어들였다.
장춘상업전문대를 졸업한 김혁우 이사장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사업자리로 위해에 배치받게 되었다. 이렇게 뛰어든 것이 바로 여행사업이었다.
2000년까지만 해도 여행업종은 기업식관리가 아닌 국가사업단위로 국가기관관리방식이 적용되었으며 직원 역시 국가공무원관리방식이 적용되어 준 공무원격으로 되어 있었으며 소위 말하는 "국가간부”로 "철밥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사업체의 국유여행사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김혁우 이사장은 당시 중국 국유기업체들에서 모두 가지고 있는 고착된 사유방식과 현상황에 안주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국유사업체라는 눈앞의 현실만 믿고 새로운 창업에 눈길을 돌리지 않는 통병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고 또 그런 상황에서 항상 자기를 개변시키고 자기가 수년간 느끼고 키워왔던 자기 자신으로서의 "나의 경영이념”을 실천해갈 충동을 느끼곤 했다.
그러나 그런 기회의 포착과 선택사이에서 김혁우 이사장은 깊은 딜레마속에 빠지게 되었다.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자기로서의 "나의 경영이념”을 실천해나갈려면 반드시 자기의 독립적인 사업체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자기의 독립적인 사업체를 가지려면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국유기업”의 "쇠밥통”을 가진 "국가간부”라는 이 단단한 "밥사발”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하지만 사업에서 자기 자신만의 "나의 경형이념”을 실천해나갈 신념을 가졌던 김혁우 이사장은 자기에게 가장 합당한 기회를 기다리고 찾았다.
마침 위해 여행국 소속의 여행사에서 연대의 한 여행사와 합작을 하게 되었다. 당시 김혁우 이사장이 몸을 담고 있었던 여행사에서 연대의 한 여행사와 경영합작을 하게 되었는데 일년에 일정분의 이익금을 할당해주고 대신 그 여행사를 경영해주기로 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김혁우 이사장은 자기의 “나의 경영이념”을 하나하나 펼쳐나가기 시작하면서 자기의 실력을 확장해나가기 시작했다.
2001년, 김혁우 이사장은 드디어 독립을 했다. “국유여행사”의 “쇠밥통”을 버리고 자기나름대로의 모험으로 충만되고 앞날이 불확실했지만 확실히 자기의 "나의 경영이념”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그릇을 만들고 실천의 장(場)을 만들었던 것이다.
자기가 가지고 있던 우월했으나 발전성이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한 포기로써 김혁우 이사장은 모험과 어려움으로 충만되었지만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성장공간을 선택함으로써 자아성장의 딜레마에서 헤어 나왔다.
믿음의 딜레마
믿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믿기만 해서도 안된다. 믿지 않는다면 합작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여행사라는 업종의 특수성은 합작파트너사이 오더가 떨어지더라도 L/C가 열리는 것이 아니라 상호의 믿음으로 일이 시작된다. 그만큼 확실한 담보가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믿지 않으면 경영활동을 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믿기만 한다면 경영에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 믿음과 불신사이에 바로 CEO의 예지가 필요하다. 오로지 CEO의 예지만이 회사경영이 그 믿음의 딜레마를 깨버리고 합작성공의 대안에 이르도록 이끌어 갈 수 있다.
-김혁우 이사장의 “나의 경영이념”에서.
하지만 불확실성의 시대로 특징지어지는 당시, 김혁우 이사장은 항상 성장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경영과정의 합작 역시 그랬다.
여행사라는 이 특수업종의 특성상 거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L/C가 열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로지 믿음으로 합작여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믿을 수도 없다.
여행사에 어떤 합작파트너가 합작건을 주문해 왔을 때 다른 업종의 합작관계와는 달리 L/C를 여는 법은 없다.
“모모 합작건인데 이런 저런 가격에 이런 저런 합작조건에 합작을 할 수 있습니까?" 이런 것이 거의 전부였다. 팩스나 메일로 교류되는 문서도 없이 전화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시도 때도 없이 많다.
그렇다고 믿지 않을 것인가?
믿지 않으면 업무량이 푹푹 줄어들 것이다. 업무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은 물론 벌어지는 돈이 줄어든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믿기만 할 수도 없다. 믿기만 한다면 물론 신용을 지키는 회사나 사장들도 많지만 일단 오다를 받아 일을 시작하면 일이야 성사되든 안되든, 입금이야 되든 안되는 자기쪽에서는 반드시 직원들의 봉급이나 기타주변투자가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다고 꼭 입금이 되는 것도 아니다. 매번의 업무합작은 여행사를 경영하는 사람으로 놓고 말하면 두말할 것도 없이 딜레마에 빠지는 일이다.
김혁우 이사장은 그것을 자기의 마음가짐과 자기의 신용, 그리고 자기의 믿음으로 풀어나갔다.
공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만큼 남을 사랑하라”, "자기의 혈육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에게도 사랑을 베풀 수 있다."고 말씀하신 바가 있다.
오늘의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우선 자기의 몸부터 잘 다듬고 자기의 마음가짐부터 바로해야 남도 자기를 바르게 대한다는 말로, 이 말을 믿음으로 풀이한다면 우선 남들이 자기를 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합작파트너에 대한 배려, 합작자들의 합작내용에 대한 철저한 집행, 확실한 서비스와 직원들의 높은 소질과 질 높은 서비스…그렇게 김혁우 이사장은 합작파트너와의 합작에서의 신용을 선도해나가면서 믿음의 딜레마를 풀어나갔다.
그 과정에 김혁우 이사장은 자기가 믿어주었던 사람의 버림을 받은 적도 있고 자기가 인간적으로 대해주었던 사람들이 자기의 그런 인간적인 마음을 악용하면서 자기의 이익만 챙기도 달아나는 일도 경험을 했고 결제사항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자기회사의 이익만 챙기고 파터너의 이익을 무시하는 회사사장들도 보았었다. 그러나 그럴 수록 김혁우 이사장은 자기의 마음을 바르게 가지고 자기의 몸을 잘 다듬어 나갔다. 합작파터너와의 확실한 계약과 그런 계약의 집행에 대한 확인, 그리고 자회사의 이익뿐이 아닌 파트너의 이익에 대한 배려, 그런 마음가짐으로 파트너와의 확실한 뉴대관계를 이어나가고 날마다 부닺치다싶이 하는 딜레마를 술술 풀어나갔다.
이익의 딜레마
돈은 혼자서 벌 수가 없다. 또 혼자서는 돈이 벌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합작을 하게 되면 그만큼 자기의 이익금이 줄어들게 된다. 더불어살아가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무작정 더불기만 한다면 합작관계는 오래갈 수가 없다. 합작관계는 상호사이 확실한 이익계산과 에누리없는 신용, 그리고 상호의 믿음으로만이 잘 이어져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김혁우 이사장의 “나의 경영이념”에서.
회사경영에서 신용과 서비스, 그리고 믿음이 중요하지만 그런 것들은 철저한 "돈관리”가 따라갈 때만이 진정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김혁우 이사장은 말한다.
“돈관리”는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니다.
“돈관리”는 자기의 이익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돈관리”는 남의 돈을 자기의 돈으로만 만드는 것은 더욱 아니다.
“돈관리”는 어떻게 하면 돈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데 대한 학문이다.
“돈관리”는 자기의 이익뿐이 아닌 파트너의 이익에 대한 배려도 포함이 되어 있다.
“돈관리”는 자기의 돈이 어떻게 남의 돈이 되고 남의 돈이 어떻게 자기의 돈이 되느냐 하는데 대한 연구와 그에 따른 정확한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돈을 사용하는 가 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김혁우 이사장은 경영활동에서 언제나 합작파트너에 대한 배려를 잊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자기의 이익과 파트너의 이익의 평형을 유기적으로 잘 잡아가면서 자기를 확인하고 파트너의 성공으로 자기의 성공을 유출해냈다. 국유여행사에 근무하면서 이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감수를 가지게 되었고 너무나도 그런 딜레마에 빠진 사장들의 부당한 처사로 회사가 부도나는 일들을 많이 보아왔었으며 직원들이 "돈관리”를 옳게 하지 못하에 회사에는 물론, 자기 개인까지 피해를 입는 일을 너무나도 많이 목격해왔던 것이다.
여행사 업종은 특성상 L/C를 열지 않는 것과 함께 경영에서 부득이 마이너스 경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상호의 신용을 지키지 않아서가 아니라 업무상 합작파트너에서 "마이너스경영”을 주문해오는 경우가 있다. 마이너스경영이라고 그것을 포기하게 되면 자기에게는 해가 되지 않는 듯 하지만 파트너회사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지어 부도가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합작파트너의 손실은 결과적으로 또 자체회사 업무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장원한 발전에 불리를 가져다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멀리 내다봐야 한다. 멀리 내다본다고 또 무작정 마이너스경영을 해서도 되는 것도 아니다.
믿음과 판단, 선택과 포기에서 바로 CEO의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이번 한번의 마이너스경영으로 미래의 수차 플러스경영을 가져올 수 있을 때, 과거 파트너업체에서 자체의 마이너스경영으로 자기의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주었던 경우가 있었을 때, 이번 한번의 마이너스경영으로 파트너업체를 기로에서 건져줄 수 있을 때, 김혁우 이사장은 추호의 주저함도 없이 뜨거운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
그러나 그런 합작도 다음의 순리나 파트너회사에서 다시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계약과 원가관리, 이해관계를 명확히 했다. 그리고 뒤를 깨끗이 함으로서 더욱 장기적이고 확실한 발전공간을 마련을 도모했다.
수입지출의 딜레마
노자사이, 다시 말하면 직원과 사장, 직원과 회사사이의 관계는 채무관계가 아닌 합작관계이다. 여행사의 경우 업종 특성상 더구나 그렇다. 직원과 회사와의 관계가 잘 어울리지 않으면 회사는 치명상을 입게 되며 따라서 경영이 위험에 봉착하게 된다. 사장이 해야 할 바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가 바로 회사와 직원사이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다.
주어야 할 돈을 적게 주거나 서비스 질을 조금은 낮추더라도 회사는 얼마든지 키워나갈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나의 경영이념상 그렇게 할 수 없다.
-김혁우 이사장의 “나의 경영이념”에서.
회사직원들에게 줄 것을 확실히 주고 회사직원들이 해야할 바를 확실히 하도록 하고 회사직원들이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것이 회사운영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김혁우 이사장은 말하고 있다.
말하자면 직원들에게 "사람다운 대접”을 해주는 것이다. "사람다운 대접”이란 돈만 많이 준다는 것도 아니요, 잘못됨에 "욕”을 하지 않는다는 말도 아니다. 직원을 회사 돈을 받아가는 사람이 아닌, 회사에 이익을 창출하는 "사람”으로 대접해 준다는 말이다.
말하자면 직원을 회사와 분리시키는 것이 아닌 회사의 유기적인 일부로, 회사와 한데 어울려 돌아가는 한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존중을 해준다는 말이다.
직원과 고객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이다.
여행의 내용은 많고 많다. 단순히 관광이나 하구 한바퀴 돌고가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 인문, 풍토, 풍경,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하는 것을 목적으로하는 행위인 것이다.
직원이 자기를 회사의 유기적인 일부로 보지 않았을 때, 직원들은 고객에게 훌륭한 서비스와 봉사를 해줄 수가 없으며 직원과 고객 사이의 관계가 버성길 때 회사운영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회사와 고객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이다.
관광코너를 만들고 여행코너를 만들 때 항상 고객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준다. 단체여행, 자유여행(배낭여행)코너, 테마여행, 인문여행, 풍경구관광여행… 등 상품을 되도록이면 많이 만들어 선택의 여지를 충분히하고 자체의 선택에 맏겨둔다. 그리고 그런 코너들의 특징과 서비스범위, 규제와 자유범위를 확실히 설명을 해 줌으로 고객과 회사사이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그런 모든 것들은 수입지출의 비례에 변화를 가져 오기 마련이다. 직원교육과 보너스, 고객들에 대한 배려와 액외의 서비스, 이런 것들은 회사이익에 마이너스를 그엇고 또 그렇다고 그런 지출을 줄이면 경영의 질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딜레마에 대한 해법으로 회사형상을 더욱 완미로운 형상으로 만들어 감으로 김혁우 이사장은 회사의 성장에 항상 상승선을 그엇다.
CEO, 그리고 회사의 운영, 시시각각으로 달려드는 예상 안의 딜레마와 예상밖의 딜레마, 그것을 푸는 것이 어쩌면 김혁우 이사장의 숙명이었고 또 그런 어려운 딜레마에 빠져들어가고 풀어나오는 데서 김혁우 이사장은 자기 스스로의 "나의 경영이념”을 실천해갔고 익혀갔다.
/ 박영철, 홍군식 특약기자
날짜 : 2008년 01월 28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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