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전국KTG골프대회 황산서 개최
칭다오 박영권씨 제5대 회장으로 당선
전국KTG본회에서 주관하고 황산KTG분회에서 주최한 “大美黄山”배 제13회전국KTG골프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아름다운 황산에서 진행되었다.
본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의 90여 명 회원이 참가, 황산시여유위원회와 한국의 하나투어, 모두투어, 행복한여행, 베이징KTG분회, 상하이KTG분회,산둥KTG분회, 연변KTG분회, 장자제KTG분회, 시안KTG분회, “御茗堂”보이차고회사에서 후원 및 협찬했다.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된 골프대회 경기결과 매달리스트에는 베이징의 전영남, 2위에는 상하이의 김파, 3위에는 칭다오의 박영권이 각각 획득했고, 신페리어1등에는 베이징의 홍걸씨, 니어리스트에는 지난시의 김영일, 연변의 김홍성 등 4명이, 롱기스트에는 옌타이의 주진주, 모두투어의 김대용 등 4명이, 13위특별상은 황산의 이춘길씨가 차지했으며, 모든 수상자에는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었다.
수상식에 이어 진행된 제5대 회장단 선거에서는 초대 회장인 김의진씨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칭다오의 박영권씨가 제5대 회장으로, 옌타이의 김혁우씨가 부회장 겸 비서장으로 선출되였으며 허성일 등4명으로 고문단을 구성하고 각 지역 분회의 회장들이 부회장을 겸임하여 향후 3년간 전국KTG를 이끌어가기로 하였다.
한편 내년에 진행될 14회 전국KTG 대회는 연변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되면서 전국KTG 회기가 황산분회에서 연변분회로 전달되었다.
전국KTG는 전국 각 지역의 대(对)한국 여행업무를 위주로 하는 여행사들을 주축으로 여행업과 관련된 쇼핑센터, 음식점, 호텔 등 업체들도 일부 포함된 중국내 대한국관광업계의 연맹모임이다.
전국KTG대회는2002년 하이난 산야에서의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 3년간 베이징, 상하이, 옌타이, 쿤밍, 구이린, 창사, 연변, 시안 등지에서 선후로 개최되었다. 전국KTG는 현재 국내에서 조선족기업가골프대회외에 주로 조선족으로 구성된 단일 업종연맹모임에서 가장 큰 단체이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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