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7월 24일 (   
 
청도 한국인 축구의 장 마련

 

 

 

명실상부 청도한국인 축구의 장인 청산스포츠센터가 지난 7월 18일 청도시 청양구 남산호텔에서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주청도한국총영사관 문창부 영사, 청도한인상공회 교민회 장관오 수석부회장, 산동성한인축구협회 방상명 회장, 청산스포츠센터 설규종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귀빈들이 축하의 장을 함께 했다.

입수한테 의하면 청산스포츠센터는 청도시 청양구 석복진에 위치해있으며 FLFA규격에 준한 축구장 4개와 테니스장, 배구장, 족구장 등 시설물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그마한 부대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10월에 완공되면 청도거주 한국인들의 건강한 생활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터전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운영 수익금을 "장학재단"에 출연하여 한국인 교육사업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귀빈들은 축사에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한국인들과 청소년들에게 만남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사업을 해온 설규종 회장(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의 뜻을 높이 평가했으며 관계자들은 이에 또한 축구를 통한 한국인스포츠문화교류 및 한중체육문화 우호증진에 더욱더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청도 한국 축구인들은 한국 슈퍼스타즈 연예인 축구팀(단장 정준호), 한국인천제물포중학교와 중국왕릉중학교 선수들의 한중 왕중왕전 친선경기가 있었으며 준공기념식에서는 한국 슈퍼스타즈 연예인 축구팀 정준호 단장이 청산스포츠센터의 설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해온 설규종 회장과 기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 한국대구광역시 축구협회와 자매결연 협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김명숙 특약기자

사진설명: 청산스포츠센터 설규종 회장(오른쪽)과 대구광역시 축구협회 박철웅 전무이사가 협의서 조인식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