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년 11월 05일
연변TV방송국 새해음력설야회 분회장 청도에 설치 청도시TV방송국 녹화
청도 30만 한민족의 단결, 화합, 친선을 도모하고 조선족기업인의 이미지 향상과 조선족 제2의 집거지인 청도에서의 우리민족의 진취적인 모습을 전파를 통해 세상에 자랑스레 알리고자 연변라디오영화TV방송국과 청도조선족기업협회에서 주최, 연변TV방송국에서 주관하고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이창구지회가 협찬하고 청도하트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연변 TV "우리노래대잔치" 제1회 청도조선족노래자랑이 지난 10월31일 청도시 청양구 인민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연변라디오영화TV방송국 부국장 겸 연변TV방송국 이호남 국장, 주청도한국총영사관 문창부 영사, 청도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 회장, 청도소수민족연합회 현귀춘 부회장, 산동성조선족노인협회 김재룡 회장을 비롯한 한국인, 조선족 귀빈과 관계자를 비롯한 5천 여 명이 모여 역대 최대규모의 우리민족 노래자랑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본 노래자랑은 연변일보 청도특파기자 허강일씨의 재치있는 사회하에 펼쳐졌다.
연변TV방송국의 "우리노래 대잔치"는 2007년에 초에 연변에서 선보인 이래 관중들의 사랑속에서 연변TV방송국의 기둥프로중의 하나로 커왔다. 관중과 무대가 혼연일체로 될 수 있는 공간이고 또한 유명가수들과 함께 기업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기에 인기가 높았다. 노래와 장끼자랑, 춤자랑, 각종 기예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이며 위성과 인터넷을 통해 시청이 가능했다. 청도에서의 제1회 노래자랑에는 연변TV방송국 30여 명의 제작진이 동원됐으며 연변TV방송국 위성채널과 연변TV방송국 인터넷(www.iybtv.com)을 통해 50여 개 나라와 지역의 수천만 코리아가 시청을 할 수 있다.
10월24일-25일 청도 청양구 2535호프집에서 엄격하고 정규적인 예선을 통해 30 여 명이 결승에 진출, 31일 노래자랑에는 송경철, 임향숙, 박홍철 등 3명의 연변 유명 초대가수의 노래와 김효( 청도올림픽홍보대사, 국경60주년시 성룡과 함께 특별프로출연) 어린이의 태권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주었다. 결승 결과 이해일씨가 최우수상, 최란씨가 우수상, 최천남, 이홍매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경애, 강영매, 지죽송 등 10명이 각각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성공적인 노래자랑 결승전의 개최는 주최측뿐만아니라 관중 그리고 청도 TV방송국, 청양구TV방송국 관계자들의 인정도 받아 새해의 연변TV방송국 음력설야회 분회장을 청도에 설치하고 청도시TV방송국에서 녹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본 노래자랑 결승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가수들을 포함해 재능있는 사람들을 선택해 음력설 야회에 출연시킬 예정이며 향후 연변TV방송국은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이런 규모의 노래자랑을 청도에서 펼치기로 하였다.
본 노래자랑은 오는 11월13일 저녁시간 8시에 연변TV지상파 방송과 위성채널을 통해 전세계5천 만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며 위성시청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인터넷(www.iybtv.com)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명숙 기자 kimmiongsuk_s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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