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KTG협회 연말 골프대회 진행
날짜 : 2008년 11월 24일
산동지역대한국여행서비스업골프(KTG)협회의 연말 골프대회가 지난 15일 남산 단령CC에서 청도, 연대, 위해 지역의 여행사, 항공사, 선사, 호텔, 쇼핑센터, 오락장소 등 업종에 종사하는 관리직이상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시상식 및 만찬은 연대개발구 정해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산동해협국제여행사, 남산골프회, 봉래군정골프장, 남산장원골프장, 청도화청국제여행사, 아시아나항공, 위해국제금융호텔, 청도해천국제여행사, 청도국제여행사, 위해호당가골프장 등 10여개 회원사에서 후원한 가운데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전체 회원 40명은 10개 조로 나뉘어 신페리어 방식으로 장끼를 발휘하여 경기를 치렀다.
연대 개발구정해호텔에서 진행된 만찬에서 산동KTG협회의 박영권 회장은 "사상 최대로 많은 인원들이 참석한 이번 골프대회에서 서로 얼굴을 익히고 자유경쟁을 통하여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국제금융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울수록 서로 힘을 모아 더불어 사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하고 이번 대회를 위하여 많은 협찬을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경기결과가 발표되었다. 위해의 최성주가 BB상, 메달리스트는 남산의 안동철이 차지하였으며 청도의 한건파가 신페리어 우승을, 롱게스트는 위해의 박현승, 니어리스트는 남산의 강빈이 차지하였다.
시상식이 끝난 후 회장단 선출이 진행되었으며 산동KTG의 전임 감사인 산동해협국제여행사의 김혁우 총경리가 만장일치로 산동KTG의 회장으로 당선, 청도해천국제의 최일헌이 감사로, 연대해경국제의 임철씨가 총무로 당선되었다.
산동KTG협회의 김혁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몇년간 초대회장으로서 본회의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헌신적으로 봉사를 다해왔던 박영권 명예회장에게 본회를 대표하여 성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명예회장으로서 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면서 "본회의 지속적인 발전은 저를 포함한 임원진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지만도 회원여러분들의 따뜻한 협회사랑이 더 중요합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회원여러분들이 각자의 자원을 이용하여 일심동반으로 본회를 회원들의 따듯한 가정으로 만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줄 것을 절실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고 전했다.
상호간 친목도모와 여행업에 관한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건전한 골프문화 및 골프실력 향상을 취지로 설립된 산동KTG는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연3회(연초,연중,연말) 정기모임을 가진다. 산동KTG는 전국조선족골프협회 다음으로 큰 조선족골프단체 모임인 전국KTG협회 정기모임에 매년 참가하였으며 2005년에는 연대에서 전국KTG협회 정기모임을 진행하였다.
/박영철 특약기자 piao320@hanmail.net
사진설명: 라운딩 시작 전 단체 회원들이 사진을 남겼다.
사진설명: 새로 당선된 산동KTG협회 김혁우(좌) 회장이 박영권(우)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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