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우의 공동발전의 한마음 대축제        
 날짜 : 2006년 11월 05일 (14시 10분)    
 
 
 
전국 조선족 제9회 축구대회 청도서

←  중국동북조선족축구연의회 최광윤 회장이 개막식을 선포했다.

전국 조선족 제9회 축구대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청도시 호산체육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중국동북조선족축구연의회와 청도시소수민족경제발전촉진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축구대회는 ‘화합, 우의, 공동발전’을 주제로 산동성, 길림성, 흑룡강성, 베이징 등 중국 조선족 축구딤과 한국의 인천팀을 비롯한 총 26개 팀의 650명 선수가 참가했으며 규모가 전례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이연택 명예회장, 대한체육회 함성헌 수석부회장, 청도시 한인상공회 이수향 회장, 청도한인축구협회 윤희문 회장, 청도시 소수민족경제발전촉진회 마설봉 회장, 현귀춘 부회장 등 중한 관계자들이 축하의 자리를 같이 했다.  전 중국정치협상회 조남기 부주석, 길림성인대 남상복 부주임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최광윤 회장은 “30만 한국인과 조선족이 집거해 있는 청도에서 축구대회를 개최한 것에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조선족 축구사업의 발전과 민족의 화합에 조금이라도 힘을 이바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는 청년팀, 40대팀, 50대팀, 60대팀으로 나뉘어 5일간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청도천일건축기술개발유한회사, 청도세기진주공예품유한회사, 대한체육회, 청도만가복부동산 등 회사와 단체들이 이번 축구대회를 후원했다. (관련기사 YN6면)

 /김명숙 특약기자 kimmiongsu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