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다오정양학교 제1기 우리말 가족토크쇼’ 진행
4월 18일 오후, 한중영 3개국어 학교인 칭다오정양학교에서 학부모운영위원회의 주최하에 ‘제1기 우리말 가족 토크쇼’가 절찬리에 열렸다.
매년 4월은 정양학교 ‘한국어의 달’이고,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는 12월은 ‘영어의 달’이다. 한국어의 달인 4월, 정양학교에서는 각종 한국어 관련 활동이 한달동안 펼쳐진다. 글자 쓰기, 글 짓기, 골든벨, 이야기대회, 시낭송, 낭독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된다.
정양학교 한국어의 달 행사 상 최초로 등장한 ‘가족토크쇼’는 3학년을 시범으로 우선 진행되었으며 정양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가 주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가족적인 형식의 토크쇼를 통해 ‘우리 아이 자신감 키우기’에 목적을 두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시낭송, 5고개 퀴즈, 성구속담 및 의성의태어, 퍼즐맞추기, 가족스피드퀴즈, 가족게임, 예능자랑, 장끼자랑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절목으로만 꾸며진 토크쇼는 학부모위원회 최국래 부회장의 재치있는 사회하에 시종일관 즐거운 웃음을 유발하면서 진행되었다. 엄마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적극적인 동참하에 토크쇼장의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
3학년 학생 35명이 빠짐없이 행사에 참가한 외 학부모운영위원회 김홍매 회장, 정양학교 류춘희 교장, 학부모운영위원회 회장단 및 위원들과 3학년 학부모 등 70여 명이 토크쇼에 참석하였다. 조선어문 교연조 박향선 교사와 3학년 담임 권연이 교사가 학부모위원회를 적극 협조하여 이번 토크쇼를 성공으로 이끌었으며 오후 수업이 없는 교사들이 모두 동원되어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번 토크쇼 발기자인 김홍매 학부모운영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양학교 제2기학부모운영위원회는 지난해 년말에 출범하여 그동안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자 여러모로 노력해왔는바 이번 토크쇼는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한 행사로 앞으로 2기, 3기 쭉 이어내려갈 ”이라고 밝혔다.
정양학교 류춘희 교장은 답사를 통하여 “학교 역시 우리말 교육에 보다 매진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다짐했다.
정양학교 가족토크쇼는 토크쇼가 열리기까지 사회와 학부모들의 물심양면으로 되는 많은 도움을 받았다. 청양 시대중심과 홀리데이인호텔 맞은편에 가게를 두고 있는 브래든베이커리가 케익구매권을 협찬하였고, 3학년 학생 정초예, 배권우, 한지환의 학부모 그리고 학부모위원회 김홍매 회장이 개인적인 후원을 하였다.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양학교 제2기 가족토크쇼’는 다음학기에 2학년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 이청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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