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때일수록 더욱 똘똘 뭉치자
칭다오조선족장식협회 송구영신행사 개최
칭다오조선족단체 중 유일한 업종단체(行业协会)로 활약하는 칭다오조선족장식협회(青岛朝鲜族装饰协会)가 12월 26일 갤럭시웨딩홀 1층에서 송구영신행사를 뜻깊게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 회원 외에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 배철화 수석부회장,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장성혁 회장, 여성협회 이해연 부회장, 작가협회 이문혁 회장, 오상향우회 김철용 회장, 상지향우회 남명룡 회장, 장식협회 법률고문 김옥 변호사, 청송관 이태룡 총경리, 신한은행 청양지행 이철수 행장 및 장식협회 최명학 회장이 몸담고 있는 치공당(致公党)청양구 판쥔성(潘军生) 주위(主委)와 루홍성(陆宏生) 부주위가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칭다오조선족장식협회는 금년 한해 칭다오해안선문화예술전파회사와 손잡고 회원사 취재 및 이미지 향상과 홍보, 브랜드 창출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다. 따라서 장식협회를 칭다오 나아가 전국에 알리는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 4월 건강걷기운동행사, 5.4 봄철운동회, 10월 협회 브랜드 홍보주간행사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회원들 간의 친목과 교류를 위하여 많은 일들을 수행하여왔다.
최명학 회장은 환영사에서 부임 1년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나서 회원사 개체의 역량은 제한되어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나가자고 호소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은 장식협회가 젊고 유능한 최명학 회장의 인솔하에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기업협회와의 연대성을 강화하여 상부상조하는 공동발전의 길로 나가자고 부탁했다.
이어 최명학 회장이 해세통포워딩 유해, 미소벽지 김호, 다이킨에어컨 이성무, 가명장식 권금화 사장 등 4명에게 부회장 임명장을 발급했다.
연후 최명학 회장이 임원진과 함께 건배제의를 하는 것으로 만찬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해안선예술단 성원들이 멋진 장구춤, 쟁강춤으로 흥을 돋구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회원사에서 주동적으로 각자의 제품을 상품으로 내놓아 즐거운 추첨, 경품행사로 웃음꽃을 피웠다. 그중 대회 특등상으로 최명학 회장이 내건 1.2만 위안짜리 이탈리아 수출 런닝머신기계와 세기이채무역회사 김광춘 사장이 현찬한 7000위안 가치의 수소수 정수기가 당연 인기를 끌었다.
송구영신행사는 마지막부분에 최명학 회장, 김성흠 사장의 노래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칭다오조선족장식협회 전체 회원들이 행사직전 단체사진을 남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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