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된 한민족공동체가 되도록 노력

14대 옌타이한인상공회 회장  오강훈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사랑하는 옌타이 교민 및 상공회 회원 여러분들께 새해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어느 때보다  국내외적으로 격동이 많았습니다. 통일이 일찌기 우리들 곁에  다가오는 것 처럼 보이다 걸음을 멈추고, 한중과 미중 관계도 오리무중의 답보상태여서 우리들을 한없이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러나 2020 경자년에는 우리가 소원하는 통일과 더불어 한중미 관계 등 모든 것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환희와 행복이 가득찬 한해이길 희망합니다.

사랑하는 교민 및 상공회 회원 여러분 !

한중 수교 이후 이곳 산둥성에서 생활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울타리가 되고자 설립된 옌타이한인상공회도 선배 회장단과 교민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느새 25살의 청년으로 자랐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시련이 많았지만 훌륭하시고 헌신적인 교민 및 회원사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자랑스런 한인 공동체를 이루며,  어려운 난제들을 해결하고 또한 우리의 의견을 제시하여 채택케 하는 등 여러분의 위상제고를 위해 대변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한민족은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도 단결된 애국정신과 민족애로 오늘의 자랑스러운 코리아를 만든 민족입니다. 척박한 이곳 옌타이에서도 자긍심을 함께 느끼며  상부상조하는 단합된 우리 한민족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사랑하는 교민 및 상공회 회원 여러분 !

새해에도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이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원만히 이뤄지고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기를 두손 모아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해 아침

 

 

 

 

 


한국어와 한국문화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옌타이 세종학당 박연숙 학당장

 

 

2020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종학당은 한국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출자하고 한국 국립국어원에서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한국언어문화를 해외에 널리 홍보하는 단체입니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해외 학생들에게 표준적이고 수준 높은 한국어를 가르치고 더불어 한국문화를 배워주는 것을 목적으로 꾸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세종학당은 전세계 60개 나라에 180개 세종학당이 설립되었는데 그중 중국에만 해도 린이(临沂),칭다오,옌타이를 포함해서 29개 세종학당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옌타이 세종학당은 한국 남부대학과 중국 루둥(鲁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2011년 12월에 한국 문화체욕관광부의 허가를 받은 학당입니다. 저희  세종학당은 매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글날 행사, 김장 김치 담그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통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옌타이 지역에 한국어 보급을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희망찬 2020년에 저희 옌타이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을 널리 알리고 남부대학교 유학생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도 여려분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화 전파와 자선사업은 저희 몫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회장 김옥춘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풍요로움, 재물의 상징인 흰쥐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9년은 유난히도 어려웠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불황과 나라 간의 무역전쟁 등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여러분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의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도 지난 한해 자선과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여느 때보다 큰 발전과 성장을 해온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한해에도 저의 협회에 보내주신 사회 각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금년에도 각 단체들은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저의 협회도 설립 10주년 등 대형행사와 민족문화와 전통을 전파, 전승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선사업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들을 통하여 우리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옌타이조선족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터

중국조선족과학기술인협회(옌타이) 회장 우영란 

 

 

안녕하십니까?

중국조선족과학기술인협회(옌타이)는 2015년 11월 31일 옌타이조선족과학기술문화인협회라는 이름으로 고고성을 울렸고 2018년 3월 중국조선족과학기술인협회(옌타이)라고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협회는 설립 후 4년간 조선족 사회 각계 각층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옌타이 지역 조선족과학기술인 간의 친목 및 경제인과의 교류를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옌타이조선족과학기술문화인협회는 30여명 회원을 두고 있으며 옌타이시 거주 과학기술인들을 결집시켜 조선족 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선 지금까지 협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과학기술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약하여 옌타이조선족사회의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자년 조선족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더욱 큰 영광과 성취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