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2018년 제1회 회장단 회의 개최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2018년 제1회 회장단회의가 4월 14일 청양구에서 진행됐다. 이계화 회장, 백희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이날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우선 사무국에서 지난 1월 신임 회장단이 출범한 이사회, 3.8여성의 날 행사, 타단체 행사 참여, 샘물 주말학교 인수인계 및 새로운 추진방안 작성, 협회 사무실 인테리어 등 지금까지의 활동내역을 회보했다.
이계화 회장은 기조발언에서 회장단의 직책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기존의 운영진을 핵심으로 하던 운영체제를 개변시켜 회장단을 7개 부서로 세분화하여 각 부서에 약간명의 운영위원이 회장단에서 함께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눈높이교육’과 협력해 샘물한글학교를 더 정규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하고 협회 사무실에 도서실과 커피숍 등 부대시설을 갖추어 회원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도 발표했다. 한글학교 및 사무실 오픈식은 5월 1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회원의 날을 별도로 지정해 회원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로 했으며 회원사 방문, 회원 홍보를 위한 위쳇계정 개설 등 일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끝으로 올해 남은 시간에 협회에서 할 일들을 다시 검토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둥지역 동포어린이 우리말축제, 여성자질교육프로그램, 회원운동회, 공익활동, 경제세미나, 차세대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 이사회, 가정문화포럼, 민속축제, 송년회 등 대내행사와 코윈, 전국애심포럼, 세계한상영리더프로그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민속축제 등 대외활동들이 토론에 올랐다.
한편 회의에서는 유철옥씨를 공동 청양지회장으로 선출하고, 대원학교에 꿈나무 심기 활동 추진, 우리 민족 불우학생 장학금 마련 등 기타 사항들에 대해서도 토의 결정했다.
사진설명: 회의가 끝난 무렵 모두가 행복한 기념사진을 남겼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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