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샘물한글학원 설립 추진
연말이 되면서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새해의 구상을 무르익히기에 바쁘다.
지난 11월 6일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이사단 가을철 운동회를 진행하면서 이사단 분위기가 화끈 또 달아올랐다. 오전에는 모두가 함께 할수 있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체육활동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게 보냈고 점심에는 쉬운 오락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서로 자기를 소개하기도 하면서 친분을 쌓는 필요한 시간이였다. 오후에는 배구시합을 진행하면서 건강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했다.
이번 행사 주요 담당으로 나선 이해연, 김영분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상품과 현금을 협찬해준 김미정 회장, 진련희 수석부회장, 김금란 상무부회장, 김초선 이사, 변순복 부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 일원인 김창금 이사는 날씨도 좋고, 선물도 푸짐하고 도시락도 맛있게 먹고, 운동도 즐겁게 하게 해서 너무 좋았다고 했다. 한애화 이사는 너무 신이 나서 앞으로 협회를 더 사랑하고 더 기여하는 회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으며 김동매 신입이사는 서로 위챗으로 많이 보기는 했지만 디지털 시대에 직접 이런 모임을 통해 얼굴을 자주 보고 운동을 통해 친분을 쌓고 정보교류를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감수를 토로했다.
11월 10일에는 올해 마지막 부회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김미정 회장, 진련희 수석부회장, 김승월 고문을 비롯한 30여명 회장단 성원이 참가, 회의에서는 9월 22일 옌타이전국애심포럼, 9월 26일-29일 세계한상대회 영비즈니스포럼, 9월 27일-29일 세계한상대회, 9월 29일 친선협회 심장병어린이 위문방문 건, 10월 1일 민속축제 입장식 참가 건, 10월 13일 영사관 통역 봉사자 위촉 수여식 및 교육 건, 10월 14일-16일 한인문화대축제 떡메치기, 김치사랑 나눔 봉사건, 10월16일 고문단 가을나들이 행사 건, 세계해외한인차세대대회 참가 건, 2017년 활동계획 건에 대한 활동보고와 총결이 있었다.
끝으로 협회 한글학원 설립 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토의끝에 한글학원 이름을 샘물한글학원이라고 했으며 오는 20일에 한글학원 학부모 셜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은 사명감과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회원들이 있기에 협회를 더욱 활력이 넘치고 유익한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이사단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행복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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