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옌타이한인상공회 정기총회 개최

 

 

 

옌타이한인상공회(김종환 회장) 2016년 정기총회가 50여 명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24일 옌타이시개발구 쉐라톤(喜来登)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옌타이한인상공회 강병욱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국민의례와 성원보고에 이어 옌타이한인상공회 제12대 김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 1월에 회장 취임식을 하면서 화합하는 교민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하는 상공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으며 그 동안 상공회 임원분들의 노력과 회원사 여러분들의 참여로 조금씩 실현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2016년도 사업실적, 회계결산보고(감사보고), 2016 옌타이한국축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금년에는 별도로 유인물을 나누어주지 않고 모든 활동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방영하였다.

 

옌타이한인상공회에서는 회원사 지원사업을 위한 대내외 각종 회의, 간담회, 교류회의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독감예방접종 실시 안내, 이운재 유소년축구클럽 창립식 안내, 순회영사활동안내 등 56건의 공지사항을 교민사회에 전달하였으며 장쑤성, 옌타이시중급법원, 중한 FTA법률세미나, 옌타이시출입경관리국 좌담회 등 외부기관과의 상호교류도 진행하였다.

 

한편 한국기업(복산소재) 노무분쟁 발생 사례, 한국기업 국세국 세금 벌금 발생 등 회원사 민원업무 및 애로사항을 제때에 접수하고 빠른 시간내에 관련부서를 찾아서 해결해주었다. 아울러 한국학교 졸업식, 기업고문단 친선골프대회, 2016  I  LOVE YANTAI환경행사, 체육대회 등 문화, 체육 각종 친선행사와 학교간의 교류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 및 후원을 하였다.

 

옌타이한인상공회 정관 변경안에서 과반수의 회원들이 위임장을 보내온 가운데 현재 제21조(임원의 임기)에서 회장은 연임할 수 없다는 조항을 회장은 1회에 한하여 연임 할 수 있으며 제13대 회장부터 적용한다고 만장일치로 통과하었다.

 

옌타이한인상공회 임기는 2년이며 2016년도 11월 기준으로 총 202개 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사진설명: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종환(가운데) 회장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