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72년 쥐띠 한자리에 모여

옌타이 72년 쥐띠 한자리에 모여

옌타이지역 제1회 72쥐띠모임 송년회가 9일 저녁 옌타이 래산구에 위치한 위하오(裕豪)식당에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되었다.

옌타이 개발구에서 청정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방천수 사장이 지난해 72년 쥐띠들을 초청하여 회식을 하면서 시작된 이 모임은 올해 2차례의 모임을 거쳐 송년회를 조직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천수 사장을 회장으로 정식 추대했으며 회원들 간 정보교류, 경조사 등에 적극 참여하는 구체적인 정관도 만들어 내년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현재 72쥐띠모임 위챗방에 33명 회원이 있는바 관광, 복장, 전자, 물류, 무역, 음식업 등 대부분 자체로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쥐띠모임은 새해에 3월 식수절, 야유회, 해변가 운동회, 송년회 등 활동을 벌리고 옌타이지역 기타 협회와 함께 불우이웃돕기와 공익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옌타이지역에 살고 있는 72년생들은 조건없이 받아주기로 결정했다. (가입문의 13365353926)

이번 송년회에 洋河百年原浆 중국 총대리인 박청일 사장이 술 두 박스를 후원하였으며 기타 회원들도 와인 및 현금을 협찬하였다.

사진설명:제1회 송년회 모임에 참가한 전체 인원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