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초청 간담회 진행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칭다오조선족여성경제인연합회)에서 마련한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초청 간담회가 지난 3월 28일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 KR한식당 VIP룸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상승만 부총영사, 정윤식 영사를 비롯한 10여 명 영사관 관계자와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 진련희 수석부회장, 김승월 고문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김미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에서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차세대 리더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싯점에 총영사 초청간담회를 빌어 보귀한 견해를 청취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에서 여성협회에 준 따뜻한 성원과 격려, 특히 여성협회가 진행하는 차세대 양성프로그램과 가정문화포럼 행사에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을 쟁취해주어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김미정 회장이 이수존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진련희 수석부회장이 여성협회의 2016년 활동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여성협회는 올해에도 차세대양성프로그램,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정문화포럼, 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한인차세대대회, 한상대회 등 굵직한 행사들이 준비되어있다.
이수존 총영사는 여성협회가 한국 여성경제인들과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중경제문화교류와 발전에 더 큰 기여와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정윤식 영사가 올해 있게 될 공관의 동포 관련 활동을 설명했다. 정 영사에 따르면 재외동포재단 지원 2016년 재외동포청소년교류사업 참가자 모집, 2016년 영비지니스리더포럼 참가자 추천, 2016년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선발, 동포사회와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강연토론회, 한국서포터즈 네트워크 구축, 김치나눔, 사랑나눔 행사, 한국영화의 밤 ‘비주얼코리아’행사, 해외국악문화학교 개설, 총영사배 태권도대회, 한국주간 문화공연, 산둥성 한국어/중국어 스토리텔링대회, 산둥성 대학생 한국어 연극대회 등 많은 경제문화교류행사들이 준비되어있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참가자들이 총영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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