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산구&무평구 여성협회 여성의 날 기념행사 진행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래산구&무평구 지회에서는 7일 오후 옌타이대학 위워이훙호텔에서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 회원과 내빈이 참가했다. 

저마다 각양각색의 한복을 차려입은 회원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 우리민족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진행하였다. “모야! 윷이야!”를 외치며 저마다 자기팀을 위하여 열심히 응원하면서 시종 박수소리와 환호성이 그치지 않았다. 

이어서 단체춤, 코믹복장을 차려입은 소품, 독창, 장끼자랑 등 그동안 회원들이 열심히 익혀온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행운권 추첨도 진행되었다.

이번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옌타이과옥자동차서비스센터, 한라산식당 등 10여 개 업체에서 상품권을 후원하였다.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래산구지회에서는 2014년부터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와 공동으로 래산구 조선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주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윷놀이를 하고 있는 장면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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