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인민병원 국제진료센터
지머 조선족회사 직원과 가족들에 무료 건강검진 실시

 

 

지난 3월13일 청양인민병원 국제진료센터의 최미란 주임과 이춘매 의사 등 4명 의료 전문가 일행이 궂은 날씨를 마다하고 7개 지머 조선족 기업체를 찾아 회사 직원과 가족 등 30여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의료진 일행은 지머 조선족 기업인들이 열심히 사업을 하는 한편 회사 직원과 가족들에게 베푸는 선행에 감명을 깊게 받아 선뜻 이번 검진 봉사에 나섰다고 한다.
청양인민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08년 12월 5일에 정식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한국인, 미국인, 조선족을 비롯해 무려 3만 2천 여명의 환자를 진료, 확실한 의료기술과  한국식 의료 서비스를 친절하게 해주어 환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올들어 병원에서는 국제진료센터를 확장할 예정이며 현재는 최미란 주임을 비롯한 7명의 조선족 전문의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진료를 해주고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청양인민병원 국제진료센터는 그동안 칭다오조선족백두산양노원, 한국국제학교 등 한민족 단체와 기구에 무료건강검진을 여러차례 해주었다.


사진설명: 조선족 의료진이 건강검진을 해주고있다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