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조선족대학생연합회 송년회 개최
제9기 신임회장단 출범
지난 12월 8일 칭다오시 청양구 진달래식당에서 “칭다오조선족대학생연합회 2013년 송년회”가 진행됐다.
송년회에는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향우연합회, 옥타 칭다오지회, 정양학교,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단체 대표들이 참가, 80여 명 대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귀빈들은 축사에서 대학생들이 여러가지 민족사회활동에 적극 봉사하고 역할을 충분히 이행함으로서 칭다오 조선족사회에서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젊은 확력소가 되어주고 있다고 긍정하고 앞으로 더 큰 역할을 놀아줄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학업에 열심히 임하고 자기계발에 노력을 게을리 않으며 성공된 인생을 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사정상 제8기 정령 회장을 대신해 일해온 칭다오농업대학 최은애씨는 2013년 총화보고에서 1년동안 대학생연합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수고해온 8기 회장단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장진건 9기 회장을 비롯한 9기 신임회장단들이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연합회를 지속적으로 더 활발하고 실속있게 꾸려갈 것을 부탁했다.
제9기 장진건 신임회장은 대학생연합회를 다만 활동하고 봉사하는 단체로만 생각말고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것을 다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칭다오 조선족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3년 총화보고에 따르면 대학생연합회는 지난 한해동안 시간관리, 자격증 취득, 학업과 과외활동의 충돌, 시험준비 등 내용을 주제로 힐링캠프 세미나 개최, 런닝맨 중산공원투어, 운동회 개최, 백두산조선족 양노원 7주년 기념행사에서의 자원봉사, 옥타 차세대무역스쿨 참가, 한국모국방문, 연변1중 전국축구시합, 전국조선족여성경제인 교육세미나 참가 등 다양한 조선족 사회활동에 참가해 대학생의 우수하고 밝은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한몫을 했다.
송년회에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향우연합회, 옥타 칭다오지회, 여성협회, 정양학교, 작가협회 등 단체와 부분 개인들이 현금과 상품을 후원했다.
사진설명 : 9기 회장단들이 새해 결심을 다짐하고있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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