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민족의 위상을 널리 홍보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회장 김창호

 

존경하는 재칭다오한국총영사관 채한석 부총영사님, 칭다오한인회 최영선 수석 부회장님, 그리고 이번 민속축제 개최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지아오저우조선족기업협회 박성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선 저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체 회원들을 대표하여 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리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는 우리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에서 2006년도에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칭다오에서 가장 큰 민족행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오늘 개최되는 민속축제는 지아오저우시 조선족사회의 명절날입니다. 동시에 칭다오조선족들의 잔칫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함께 평소에 어렵고 힘든 시름을 훨훨 털어버리고 마음껏 웃고 즐겨봅시다.
칭다오조선족들의 우수한 모습과 단합심을 당지인들에게 충분히 보여줍시다. 우수 민족으로서의 조선족의 위상을 당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합시다.
희망하건대 본 민속축제가 지아오저우시민들에게, 나아가서 칭다오 당지인들에게도 문화민족이라는 우리 칭다오조선족들의 양호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경제상황은 실로 낙관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있습니다. 연이어 들이닥치는 금융위기의 악재와 시련속에서도 칭다오의 조선족기업들은 한층 성숙된 단합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단체들과의 정보교류, 친목도모와 내수시장 개척 등 제반 면에서 피타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떄일수록 똘똘 뭉치는 것이 우리민족의 특징입니다. 어느 단체이거나를 막론하고 곤난이 있으면 서로 돕고 지원하면서 협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협회는 앞으로도 한겨레 단체들과의 뉴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긴밀히 이끌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민속축제의 원만한 성공과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삼가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족문화의 보존과 전승은 미래의 담보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부총영사 채한석

 

재중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에 ‘2013년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고, 준비한 행사들이 원만히 진행되어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공연이나 행사에 직접 참가하시는 여러분들과, 특히 먼 곳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부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며칠전인 지난 9월 28일 취푸시에서 개최된 국제공자문화제에 참석하여 제례의식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례의식에 참여하면서 공자사상을 한번 더 생각해보았습니다.
세계의 4대 성인중 한분이라고 배운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자사상을 이어가고 존경하는 의식을 발전시킨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공자사상이 있고 문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문화를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게 물어주어야 합니다. 문화가 없는 민족이나 나라는 미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이러한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의무를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재중동포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산둥성은 2012년 GDP 5조위안 클럽에 진입하면서 대성에서 강성으로 발돋움하면서 국제적인 기준으로 개방화하면서도 전통 문화를 승화 발전시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정책들을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산둥반도의 이점을 활용한 해양산업 개발이나 한중일 FTA협정이 체결되면 지리적인 잇점을 이용한 지방경제시범구 설립 등 앞으로 산둥성은 우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장점을 가진 산둥성을 제2의 고향이라 꿈을 꾸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짧은 역사에도 경제계에서, 학계 예체능계에서 선두를 달려가고 있고 지역 사회에서도 존경을 받는 여러분에게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 희망과 꿈을 가지고 내일을 향해 달려가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조선족기업가협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경절 장기 휴가 기간동안에 오늘 내일 개최되는 민속축제 행사를 즐기시고 남은 휴가 기간에도 즐겁고 행복한 휴가가 되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겨레사회 칭다오와 더불어 윈윈
재칭다오한국인회 수석 부회장 최영선

 

존경하는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김창호 회장님, 지아오저우지회 박성진 회장님,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채한석 부총영사님, 그리고 축제에 참석하신 내외귀빈,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주최로 ‘2013년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가 성공적으로 개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중 양국간에는 수교후 21년간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역사적인 진전과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제일 많은 투자와 교류가 바탕이 되어 성과를 만들어낸 곳이 바로 칭다오입니다.
현재 칭다오에는 한국기업이 3,500여개, 교민이 6만 여명 상주하며 열심히 경제활동과 삶을 가꾸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과 성과가 있기까지는 동포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하고 항상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동포여러분, 이 민속축제를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우정을 쌓아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야 하며, 또한 나아가 기업간의 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하여 상화 윈윈 발전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본 축제를 준비하는데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를 비롯하여, 한겨레 여러 동포단체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수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민속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기를 바라며, 축제를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내외귀빈 및 동포 여러부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행사가 지속되기를 
칭다오조선족노인총회 회장 김재룡

 

존경하는 김창호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님, 박성진 지아오저우지회 회장님, 그리고 채한석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부총영사님, 최영선 재칭다오한인회 수석 부회장님, 귀빈 여러분,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기업협회 주최로 날로 번영발전하고 있는 지아오저우시에서 민족의 대잔치인 민속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칭다오조선족노인단체를 대표하여 대회에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 수차례의 민속축제를 통하여 우리는 응집력이 있고 추진력이 있으며 조직력이 있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의 율동과 박력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아왔습니다. 기업협회 여러분의 노력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낯선 이곳 칭다오땅에 한층 더 깊이 뿌리를 박게 되었으며, 민족경제는 날로 번창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민족의 문화토양도 영양분을 흡수하여 꽃을 피우는 단계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축제의 주요 내용의 하니인 ‘경로잔치’는 말그대로 노인을 존경하는 우리민족의 우량한 미풍양속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경하할만한 행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노인협회를 대표하여 다시 한번 기업협회 회장단의 고심과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민족을 하나로 든든히 묶어주는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조직해주시기를 바라면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