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계렬보도7
조선족외 타민족 선수 참여 불가, 외지선수 인입 원칙적 반대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에서는 8월 23일 칭다오한국인병원 회의실에서 관련 인사들과의 모임을 통하여 오는 10월 1일 지아오저우시 칭다오공학원에서 개최되는 2013칭다오민속축제 축구, 배구, 노래자랑 등 각항 규칙을 제정하였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이봉산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기업협회 회장단 인원과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축구, 배구 심판관련 인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규칙에 관련하여 다년간 칭다오시 조선족 축구활동에 종사하여온 조충국, 신철송, 김경원 등 3명을 초빙했다. 이외 배구경기에 관련해서는 칭다오조선족배구동우회의 임진학, 허옥철씨를 모시고 각항 규장제도를 제정했다.
토론결과 축구, 배구 등 경기에 조선족이외의 기타 민족이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동시에 칭다오이외의 지역에서 조선족선수들을 데려다 참여시키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불동의하기로 하였다.
회의에서는 축구, 배구 시합규칙을 수정통과하였다. 특히 행사주비위원회와 심판장으로 조성된 대회중재위원회를 설립하여 경기중 발생된 규률위반행위에 대해 최종 심의,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번 축구대회에 모두 8개 팀이 참가하는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0월 1일 개막식전날인 9월 31일에 축구예선전을 치르기로 합의를 보았다. 동시에 축구, 배구 경기에서 최우수선수 각각 1명씩 선출하기로 결정하였다.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칭다오한국인병원에서 참가자들이 각항 규칙을 통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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