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단 선출, 허지환 회장 제4대 회장으로 당선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정기총회가  1일 오후 옌타이개발구 정해호텔 3층 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신성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2012년 주요사업실적보고가 있었다. 옌타이지회는 금년 4월 한국 평창에서 열린 월드옥타 제14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 6월8일 옌타이지회 주최로 차세대무역스쿨 및 월드오같 친선골프대회 진행, 8월31일 연길에서 진행된 월드옥타 중국경제포럼에 참가하는 등 10여개 행사를 주최했거나 참여했다. 월드옥타 옌타이지회와 코트라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buying offer수집보고를 금년 5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3건을 기록하였으며 이외에도 옌타이시조선족노인협회 설립 20주년행사와 옌타이시 서부지역 추석축제에 후원을 하였다.
이어 최용덕 명예회장이 제4대 선관위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회장 및 이사장 선거가 시작되었다. 투표형식으로 진행된 회장선거에서 허지환 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안성웅 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허지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몇년간 선배님들이 이루어놓은 자리를 새로 태어나는 마음 가짐으로 월드옥타 옌타이지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을 서며 지금까지 월드옥타 옌타이지회가 자기성장과 발전을 위주로 하는 유소년기을 거쳤다면 이제부터는 청년기로서 자기뿐만 아니라 남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청년기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제 우리의 강력한 힘으로 회원 여러분의 기를 살리고 지금까지 다져온 그 사랑 그 함성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제4대 집행부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옌타이지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녁에 진행된 송년회에는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이승대 영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권용석 관장, 옌타이한인상공회 곽일선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방원찬음유한회사, 산동해협국제여행사 등 10여개 회원사들이 물품을 협찬한 가운데 행운권추첨도 진행되었다.
월드옥타 옌타이지회는 2005년 설립해서 최룡덕 회장이 제1대회장을, 신성만 회장이 제2대와 3대 회장을 연임하였으며 그동안 옌타이지역사회에서 인증받는 무역 , 경제인, 단체로 성장하였다.

박영철 기자 Piao3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