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머시 강남조선족노인회가 일전 회장 안길산씨의 주최하에 중국공산당 제18차대표대회의 원만한 폐막을 기해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 참석자들은 시사와 국제국내정세에 밝은 손한기(73세, 베이징체육학원 졸업) 회원으로부터 18차 당대회의 개막과 폐막에 관련된 일련의 상세한 내용을 전해듣고 열렬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임 당중앙 총서기 겸 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 및 정치국 위원들에 대한 요해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 회원은 모두가 지난 세기 3~40년대 출생으로 중국의 변천을 직접 목격한 산 증인들로써 특히 개혁개방 덕분에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 있어 당의 정책과 국가의 미래에 남달리 민감한 세대들이다. 나라가 잘되자면 결책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국가가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안길산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 잘 살 수 있는 좋은 세상에서 이제 남은 여생을 어떻게 뜻있고 건강하게 보내는가 하는 문제만 남았다.'고 말했다.

 

/ 홍영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