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형프랜차이즈사업에 성공한 한국인
칭다오영연한미리더스성형피부과 이은정 원장

 


칭다오시 노산구 한국총영사관 부근에 위치한 칭다오영연한미리더스성형피부과가 중국에서 프랜차이즈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 여기에는 이은정 원장의 10여년 간의 숨은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
이은정 원장은 일찍 10여년 전 칭다오에 진출해 리더스치과를 운영하면서 한국의 정규적이고 앞선 치과문화를 꾸준히 심어왔으며 선후로 리더스치과 청양분원,  유팅내과병원으로 규모를 확장하다가 지난해 6월에 칭다오 시내지역에 호텔급 고품격 규모와 수준을 갖춘 영연한미리더스성형피부과를 오픈했다.
이 병원은 고강력 초음파의 원리로 작동하는 울트라스킨레이저로 피부의 근막층을 자극하여 1회 시술로도 약 5년 정도 젋어지게 하는 비절개 리프팅 동안 치료, 피부의 색소와 모공, 기미를 완화시켜 B·B크림을 바른듯한 효과를 주는B·B레이저, 색소와 기미를 제거하는 L·T와 IPL레이저 등 다양한 주름제거 레이러 시술 및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개선시켜주는 아기주사, 하얗고 뽀얀 피부로 만들어 주는 백옥주사, 신데렐라주사 등 메스를 대지 않고도 젊음을 돌려주는 쁘띠시술과 더불어 이마, 콧대, 광대, 턱 등을 꺼지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필러시술과 LED광선을 이용한 중증 여드름치료와 의학 피부관리 등 여러가지 피부관련 품목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또한 성형수술에서 성형재수술분야의 대가들이 직접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리프팅, 동안수술, 눈밑 지방제거술, 상안검·하안검, 지방이식, 동안술은 이미 조선족과 한족들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현재 고객의 80%가 중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병원에서는 전문의 행의증을 갖춘 정규 한국전문의사들로 전체 의료진을 구성하여 성형실패 또는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며, 사용하고 있는 모든 재료들은 한국식약청 정규검사를 통과한 제품과 한국의 최신 유행 레이저기계만을 고집하고 있다.
다가오는 7월에 시안지역에 800㎡규모의 2호점을 오픈하기로 확정된 이 병원에서는 항저우에 1000㎡ 규모의 3호점 오픈을 준비중에 있으며 조만간 우루무치에 1000㎡ 규모의 4호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칭다오영연한미리더스성형피부과 이은정(한국인, 48세) 행정원장은 10여 년 전 치과의료사업을 시작했다. 중국어를 공부하고 중국 문화를 접하며 중국인과 친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온 덕분에 현재 중국 직원, 중국환자들과 익숙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인으로서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그것을 중국에서 적절하게 접목시켜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만든 남다른 경영방식과 마인드,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희망의 끈을 놓치 않는 끈질기고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인 이은정 원장은 직원들에게도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는다”고 늘 말한다.
이 원장은 “그동안 프랜차이즈사업을 이루기 위해  너무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이 땅위에서 나누는 삶을 많이 살지 못했다.”면서 “향후 여건이 닿는대로 한겨레사회와 현지사회에 무료의료봉사를 비롯한 공익사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이은정 원장이 의료프랜차이즈사업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