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차세대한국어교육자포럼 10월 옌타이서 개최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에서 주관하고 옌타이대학교 외국어학원 한국어학과에서 주최하는 ‘제3회중국차세대한국어교육자포럼’이 다가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옌타이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 한 수교 이후 중국에서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한국어교육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중국 전역의 각 대학들에서 해마다 다양한 형식으로 한국어교육 학술회의를 조직함으로써 중국에서의 한국어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추이에 따라 2012년부터 중국한국(조선)어교육학회에서는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한단계 추진하고 중견 교육자를 양성하고자 ‘중국차세대한국어교육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과 2013년 광둥외국어대학과 톈진사범대학교에서 제1차와 제2차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복합형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제3회 중국 차세대 한국어교육자 포럼’을 개최하게 된다.
옌타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어교육관련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이자 산둥지역에서 최초로 소집되는 차세대 한국어교육자 포럼인만큼 옌타이대학교를 비롯한 옌타이시 나아가 산둥 지역 기타 대학교 한국어학과에 외국어교육 측면에서 이론적 지도가 될 것이며 해당 대학교의 발전과 산둥지역에서의 한국어 학습열 증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 기자 1572319069@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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