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년 07월 15일
한국 전북대학교 해외봉사단 (단장 최백렬) 일행 23명이 지난 7월 2일 청도정양학교를 방문, 태권도, 탈춤, 사물놀이, 한국현대음악 등 프로그램을 공연해 학생들이 즉석에서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정양어린이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탈춤이나 사물놀이 등 공연들을 흥미진지하게 관람하는 한편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청도정양학교는 앞으로도 이같은 학생들의 견식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해 세계화 고초인재양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한편 봉사단 일행은 공연 결속 후 한국어 교재, 한국 전통공예품, 태권도용품, 체육용품, 한국 풍물악기 등 손수 준비한 물품들을 학생들에게 기증하면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최백렬 단장은 "봉사단의 취지가 바로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고 그속에서 민족의 동질감을 찾는 것이다"면서 정양학교에서의 봉사활동이 참 인상적이고 의의 깊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할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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