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중국 현지한국기업 실무인력 연수과정 및 제2기 한국어강사 양성과정 입학식 진행     
날짜 : 2009년 04월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고 (주)한중국제교류중심에서 연수기관을 담당, 연대대학 국제교육교류학원에서 위탁기관을 맡은 제4기 중국 현지한국기업 실무인력 연수과정(36명) 및 제2기 한국어강사 양성과정(32명) 입학식이 지난 4월 1일 연대대학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한중국제교류중심의 우공해 원장, 연대대학국제교육교류학원 유걸 원장, 연대한인상공회 정양호 부사무국장 등이 참석, 우공해 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고래 호>는 힘찬 도약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한 점도 있을 수 있으나 서로를 믿으며 참아내고 극복해 나갈 때 더 많은 것이 연수생 여러분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면서 "지금 우리사회는 인재에 간판을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현지에선 업무실력에 못지않게 더 중요시 되는 점은 성실성과 건강한 젊음의 패기, 그리고 예의 바른 행동입니다. 즉 진정한 자기 개발의 개념도 자기업무에 대한 충실함과 회사에 대한 기여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중한 양국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중국 현지 한국기업 실무인력 연수과정 프로젝트는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연수생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국과 중국에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국비지원으로 중국취업연수과정을 6개월간 받고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연수생중 직장을 다니던 사람들이 직업성의 한계를 느끼고 재충전을 하고 싶은 사람이 1/3, 실업자가 1/3, 갓 졸업한 대학생들이 각각 1/3을 차지한다.

중국 현지기업 실무인력 연수과정은 2007년부터 제1기(28명), 2기(35명)는 연대대학에서 진행되었으며 제3기는 노동대학에서 45명이 연수과정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1기 취직률은 70%, 2기 취직률은 82%에 달하며 산동지역, 동북지역, 남방지역에서 취직 중에 있다. 2008년 11월부터 진행된 제1기 28명의 한국어강사 양성과정은 현재노동대학에서 진행중에 있다.

 

/박영철 특약기자